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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제252회제3차본회의

연수구의 새로운 방향성, 공감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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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정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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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40만 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획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정보현 의원입니다.  오늘은 공감행정 그중에서도 청년들이 공감하는 행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행정을 펼쳤습니다.  여성, 장애인, 노인, 이주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빈틈없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같은 행정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청년을 위한 행정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관청이 주도하는 청년 사업, 미비한 청년단체 지원, 다양성이 존중되지 않는 청년 정책 등 아직까지도 청년 개개인이 만족할 만한 행정은 전무하며 이 같은 현실인 연수구는 물론 인천광역시와 대한민국 전체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연수구는 전체 인구가 약 30% 청년 세대인 젊은 도시이며 청년 세대가 주축이 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연수구의 미래와 현재 모두를 책임지는 청년 세대를 위해 이제 우리 행정도 청년들에게 공감을 얻는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대면 그리고 공감입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직접 청년들을 만나서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책은 물론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느끼는 불안함은 무엇인지 경청하고 공감하며 그 불안함을 해소시키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청년을 위해 우리 모두가 새로운 행정을 보여줍시다.  청년 세대 개개인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책을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파악하여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연수구의 청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연수구에 정착하도록 하여 연수구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발전가능성까지 가질 수 있도록 합시다.  단순히 수동적, 단편적으로 진행하는 행정 방식이 아닌 능동적으로 그리고 주도적으로 우리 연수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를 다방면으로 바라보고 분석하여 이른바 청년감수성이 있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합시다.  이러한 시스템이야말로 청년들이 원하는 국가의 모습이고 정치의 모습입니다.  지금 이 단상에 서 있는 저부터 더불어민주당 당정을 지닌 연수구의원이 아닌 평범한 연수구 청년 정보현으로서 연수구 청년들과 편하게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이 힘든 것이 무엇인지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본인이 청년 세대라면 친구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중장년 세대라면 자식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노년 세대라면 손주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청년들의 이야기에 경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뿐만이 아닌 모든 연수구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여 우리가 살기 좋은 연수구, 중단 없는 연수 발전을 위해 만들어나가는 데 모두가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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