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회 제3차 본회의
의원연구단체 설명
- 등록일2019-12-20
- 첨부https://youtu.com/8l32Qqa0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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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먼저 이 자리에서 발언할 기회를 주신 김성해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12월 9일 제228회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 조례를 통해 의원연구단체가 조직되고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진다면 구의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의정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연수구는 원도심과 신도시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신도시의 계획적 정비가 요구되는 만큼 의원연구단체의 관심사도 다양해질 것입니다. 저는 쇠퇴해가는 연수구 원도심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할 수 있는 단체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연수구의 성장 동력인 송도 신도시와 더불어 연수구 원도심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이 인천 지하철 1호선인 원인재역에서 환승할 수는 없는지, 그리고 수인선 송도역에서 KTX가 출발하고, 제2경인선과 수인선의 환승역이 되는 가칭 청학역 신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제2경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의 환승역이 될 신연수역 주변에 건립되는 연수구 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어떻게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는지 의원들 스스로 고민하고 연구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대중교통이 편리한 원도심 지역에 24시간 육아보육센터를 만들고 양육환경을 제고시킨다면 엄마들이 편하게 모여 활동할 수 있지는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점점 감소하는 원도심 인구 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하는 문제들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수인선 그리고 앞으로 생길 제2경인선, KTX노선, GTX노선을 잇는 철도교통의 삼각지대와 청량산, 문학산, 승기천을 잇는 생태 삼각지대 주변의 연수구 원도심에 무제한 와이파이가 제공될 수는 없는지도 연구해 볼만 합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심히 연구해서 연수구 구민 여러분들께 그 성과가 돌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대와 관심을 가지시고 내년에 만들어질 연수구 구의원들의 연구단체의 활동에도 격려를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