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승기천을 살리는 의원 유상균입니다.  먼저 코로나19로부터 연수구민 모두 건강하시길 이 자리를 빌어 기원드립니다.  먼저 음성파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동영상 재생-맹꽁이 소리)
   너무 짧게 나왔는데 다시 한 번 들어볼까요?
    (동영상 재생-맹꽁이 소리)
   승기천 선학동에 남촌산단 맞은편에 지난 7월 20일 오후 8시경에 저희 선학동 주민의 제보로 승기천에 녹취를 해 보았습니다.  사진은 맹꽁이로 추정되는 사진입니다.  환경과에 문의해 보니까 “맹꽁이 같은데 황소개구리 새끼일 수도 있다.” 알려주셨습니다.  환경과는 금번 회기 끝나기 전에 명확한 실태파악을 이 자리를 빌어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제시)
   남촌일반산업단지 모습입니다.  반경 500m 안에 남동구 방향으로 산업단지만 있고, 연수구는 남촌산단 코앞에 학교와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인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제시)
   이 자료는 환경영향평가서에 있는 3.2-1에 평가항목별 대상지역설정도인데 이렇게 언뜻 봐서는 참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본의원이 직접 위 자료를 기초로 주민들께서 알아보기 쉽게 카카오지도를 활용하여 기술적 오차가 있지만 앞에 지도보다 반경 약 50m 작게 새로 그려보았습니다.  
   (사진제시)
   이 자료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내가 살고 있는 거주지가 반경 2km 주황색 안에 포함되는지 안 되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연수구 방향의 모습이고요.  환경영향평가 대기위생 공중보건 및 건강영향평가 대상지역인 2km를 보더라도 연수구는 선학동, 연수1동, 2동, 3동의 주민 약 7만 8천명, 약 3만 5,500세대가 1급 발암발생물질인 카드늄, 비소, 벤젠,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 초과가 예측되었습니다.  특히 금번 환경영향평가에서 포름알데히드는 현재도 초과한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사진제시)
   남동구, 미추홀구 방향입니다.  역시 반경 2km로 제작된 지도인데요.  남동구도 길병원 근처인 펜더아파트까지 환경영향평가권이고요.  미추홀구는 문학동, 관교동 주민들도 상당 부분 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에 포함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제시)
   연수구는 주민들께서 이미 7월에 남촌사업단지 조성반대 현수막을 붙이셨고 현재 주민대책위원회 발족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제시)
   남동구에서도 며칠 전 약 20여 곳에 남촌산업단지 조성 반대 현수막을 붙이셨고 주민들의 활발한 활동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존경하는 연수구민 여러분, 과연 누굴 위한 남촌산업단지입니까?  진정 우리 연수구민과 인천시민을 위한 산업단지가 맞습니까?  연수구민과 인천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면서까지 만들어야 합니까?  현재 남동국가산업단지에 공장도 많이 비어있는데 왜 과연 누굴 위해 남촌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인지 인천시와 남동구청은 연수구민과 인천시민들을 납득시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연수구청과 의회도 연수구민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연수구청은 금번 회기 내에 주민생명 위협하는 남촌산업단지로부터 구민을 어떻게 보호할지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유상균은 발암물질 배출이 예측되어 연수구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남촌산단 조성을 즉각 멈출 것을 인천시와 남동구에 촉구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