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성해  안녕하십니까?  연수구의회 의장 김성해입니다.
   존경하는 37만 연수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고남석 구청장님을 비롯한 900여 공직자 여러분!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6월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해는 구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작은 방심으로 인해 다시 확산의 기로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모두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함과 이기적인 생각은 버리고, 정부의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힘들게 재개한 경제활동이 정상적으로 이어지도록 다시 한 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난 6월은 제65회 현충일이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살신성인의 정신과 그 숭고한 뜻을 높이 기리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그 고귀한 마음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런 뜻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에 금년도 첫 정례회를 개회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제8대 연수구의회가 38만 구민의 지지와 성원 속에서 출범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연수구의회가 구민의 대변자로 기대에 부응하고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어느 의회보다 활발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고남석 구청장님을 비롯한 9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232회 제1차 정례회는 2019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과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심사 등이 계획돼 있습니다.  결산을 비롯한 상정된 여러 안건들에 대해서 보다 세심하게 살펴,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지난 2년간 열과 성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제8대 전반기 의장인 저 또한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 여러분 곁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