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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강력 규탄
작성자 연수구의회 담당부서 의회사무국 작성일 2021-04-30 조회수 399
  연수구의회(의장 김성해)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였다.

  의회는 지난 4월 30일 제2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대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참석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인접국과 전세계 해양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오는 행위이며,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인류와 자연에 대한 범죄임이 명백하다.”며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결의안 전문이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

  일본 정부는 4월 13일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약 2년 후인 2023년부터 2052년까지 약 30년간 125만톤 이상이 방류될 예정이다. 그 양은 올림픽 규격 실내수영장 500개 규모의 엄청난 양이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에 함유된 삼중수소의 농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바닷물과 섞어서 환경기준을 충족 시키려 하지만, 오염수를 정화 처리해도 일부 방사성 물질은 걸러지지 않아 일본 현지의 어민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변 국가 및 이해 당사자들과의 충분한 협의와 이해 없이 일본 정부의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것은 물론, 해양방류의 안전성 또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특히, 삼중수소는 신체에 축적될 경우 DNA 변형을 일으키거나 생식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무엇보다 삼중수소 말고도 오염수에 들어있는 탄소-14, 스트론튬-90, 세슘, 플루토늄, 요오드와 같은 방사성 핵종이 더 위험하다고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보고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결정이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생선이 또 잡힌 것으로 파악되었다.
  20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이달 1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 시 앞바다 수심 약 37미터 수역에서 잡힌 조피볼락에서 1㎏당 270Bq(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되었는 바, 이는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의 허용 한도인 ㎏당 100㏃(베크렐)의 2.7배 수준이며, 
  앞서 올해 2월 22일에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은 조피볼락에서 1㎏당 5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된 바도 있다.

  이러한 사실이 시사하는 바는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면 우리의 식탁에도 방사능 물질이 들어있는 수산물이 올라올 수 있다는 사실이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인접국 및 전 세계 해양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오는 행위이며,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인류와 자연에 대한 범죄임이 명백하다. 

이에 인천광역시 연수구 의회 의원일동은 우리 국민의 안전과 국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정부와 인천광역시는 국민의 안전과 해양 생태계의 보존을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하여 일본 정부에 강력히 대응하라, 



       [자료제공 : 연수구 의회사무국 의정팀 ☎ 749-8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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