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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제252회 정례회 폐회
작성자 연수구의회 작성일 2022-12-19 조회수 1402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의장 편용대)는 지난 15일 제252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를 끝으로 한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제252회 정례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본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였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전년대비 699억원 증가(9.64%)한 7,949억원 규모의 2023년도 연수구 예산안2023년도 기금운영계획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 하였고,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 아이모드(I-MOD)’ 지속 운행 촉구 결의안도 채택하였다.

 

이번에 의결된 2023년 연수구 예산은 사회복지분야가 전체의 58.25%를 차지하는 4,404억원(▲청소년수련관 건립비 ▲기초연금 ▲생계급여 등), 일반공공행정분야 562억원(▲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선학AG경기장 제척부지 매입분담금 등), 공공질서·안전분야 60억원(▲우범지역 및 1인가구 밀집지역 CCTV 구축 ▲연수구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등), 문화·관광분야 381억원(▲송도국제도시 도서관 건립 ▲연수문화회관 건립 ▲연수문화재단 운영 등), 국토·지역개발분야 233억원(▲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센터조성 ▲지역상권 활성화,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안골마을 도시재생사업 등) 환경분야 426억원, 보건분야 215억원, 농립해양수산분야 39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 24억원, 교통·물류분야 153억원 등 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된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대한 신중한 검토 주문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 마련 ▲보조금 중복 지원 금지 및 재발방지 대책 강구 ▲청소노동자의 휴게공간 개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 강화 ▲감사자료의 부실한 작성 시정 ▲조례에 규정된 내용의 준수 요구 ▲행정절차 미준수 및 주민소통없는 행정처리 등에 대한 279(시정요구 38, 개선요구 100, 건의사항 141)을 집행부에 요구하고, 결과 보고서 채택을 의결하였다.

 

또한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 아이모드(I-MOD)’ 지속 운행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기형서 의원은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의 실증사업 기간종료에 따른 국비 미지원과 원도심 지역의 저조한 이용률을 이유로 사업에 대한 예산 자체를 수립하지 않음으로써 내년부터 아이모드 버스의 운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라며, “아이모드 버스 사업은 교통 취약지역의 이동성과 교통접근성을 개선하고 가장 발전적인 수요응답형 소통 체계이며 아이모드를 유지 발전시켜 인천시민의 새로운 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천시의 지속 운행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편용대 연수구의장은 맺음말에서 “제252회 정례회 기간동안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심사, 2023년도 예산안심사 등 안건처리를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에도 구민여러분과 소통하고 마음을 울리는 감동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연수구의회는 오는 2월 9일 제25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3년 의사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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