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42만 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연수1동, 옥련2동, 청학동이 지역구인 김국환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문학터널 현안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문학터널은 문학산에 막혀 단절된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이어주는 길이 1.5km,  왕복 6차로의 쌍굴터널로 인천지역균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교통시설입니다.  문학터널 교통시 하루 평균 통행량을 4만 5천대 정도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만 2천대 정도해서 운영 적자를 보게 돼서 인천시에서는 매년 수십억씩 혈세를 투입해야 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2022년 3월, 문학터널을 넘겨받는 인천시는 연수구의 주민들의 무료하 요구에 따라서 2202년 4월 1일자로 유료에서 무료화로 전환하였습니다.  인천시는 무료화된 문학터널 구조개선 및 여유부지 활용을 위해서 인천시민들이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서 2023년 4월 27일 문학터널 구조개선사업을 준공했습니다.  구조개선사업은 불필요한 요금소를 철거하고 차량 과속 주행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저소음 포장과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도로 중앙에 녹지공간을 만들고, 문학산 보행이동을 위해서 터널 내 보행로를 신설하였습니다.  터널 통행료 무료화 정책은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환영할 정책이고 민자터널의 운영기간 만료 후 무료로 시민들에게 돌려 준 전국 최초의 전환 사례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밝음이 있으면 어두움이 있듯이 시 구조개선사업으로 주민을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했지만, 2024년 7월 현재, 평균 통행량이 7만 천여대로 급증하여 소음 및 미세먼지 등 문학터널 인근 연수구 청학동 주민들의 불편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시는 터널관리를 위해서 사용했던 관리동 건물을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로 조성하기로 하였고 2025년 4월 준공, 착공하여 26년 6월 준공 및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우리 연수구민들이 터널 통행료 무료화 정책의 수혜자이기도 하지만, 터널인근 주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어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소음, 매연, 사고위험감소 대책의 제안입니다.  문학터널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현재 시속 60km로 설치된 과속단속카메라를 시속 60km의 구간단속카메라로 교체해 주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양방향 모두 과속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있지만 급정거, 급가속으로 인한 소음 및 사고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문학사거리 주안 종교은 오르막 구간이라 급가속으로 인한 소음 발생이 매우 크고 매연으로 인한 대기환경도 좋지 못합니다.  반대로 청학사거리 송도 쪽으로는 터널통과 후 내리막 구간이라 과속으로 인한 소음과 사고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이에 문학사거리부터 청학산사거리까지 약 2km 구간에 구간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면 소음과 먼지, 사고를 많이 예방하고 감소속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 설계 및 운영에 관해서 인근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도 관심을 가져봐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연수구는 반려가족, 비반려가족 모두 서로를 존중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선진문화도시라고 자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치구입니다.  문학터널 관리동에 만들어지는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가 기피시설이 아닌 우리 구의 대표적인 유기동물입양센터가 되어 연수구의 명소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연수구인 모두가 살기좋은 좋은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본 의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재호 구청장님과 우리 연수구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도 최선의 당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