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옥련 2동, 연수 1, 청학동이 지역구인 자치도시위원회 박현주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편용대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39만 연수구민을 위해서 늘 애써주시는 이재호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본 의원은 연수구 원도심 지역에 철도교통인프라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10월 7일 국토교통부에서는 GTX-B 노선에 민자와 재정 구간에 대하여 2024년 상반기 동시조기착공계획이 발표되었으며, 10월 12일에는 인천발 KTX차량 입찰이 유찰되었다는 소식을 지면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GTX-B 노선은 이번 국토부의 조기착공계획을 발표로 민자 구간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추가역 요구가 더욱 간절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GTX-B 노선에 민자 구간에 속하는 송도에서 수도권을 잇는 인천 구간은 이로써 11월에 민간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올해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민자 구간에 연수구 원도심과 수인선을 연결하는 추가역 정차를 우리 연수구민과 인근 주민들은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원도심 주민들은 내 동네, 내 집 앞에 정차해 달라는 지역이기를 내려놓고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사이에 수인선이 지나가는 곳에 민자 구간 사업자가 정하는 수인선 송도역, 청학역, 연수역, 원인재역 중 하나의 추가 정차역을 세워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본 의원과 뜻을 같이 하는 주민분들, 구민 여러분들은 올 연초부터 GTX-B 노선에 수인선 정차추진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뜻을 같이 했습니다.  또한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KTX가 연결되지 않은 우리 인천광역시 시민 모두가 기대하는 사안으로써 민선 6기 1호 공약으로 2021년 개통을 약속했으나, 민선 7기가 들어서서 힘을 싣지 못하고 주민들에게도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설명이 없이 2025년으로 연기되어 이제까지 흘러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유찰소식은 인천발 KTX 개통이 또 연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반드시 2025년 완공되어 연수구민, 인천시민이 광명까지 가지 않고 송도역에서 KTX를 타고 고향에 가고, 출장을 다닐 수 있도록 복합환승센터와 인천발 KTX를 이용 가능한 주민의 염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GTX-B 노선 수인선 정차역과 인천발 KTX는 인천철도교통의 중심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연수구와 인근의 도시개발사업과 신도시특별법 발의와 같은 행정이 뒷받침 된다면 재건축, 재개발 등과 같은 경제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10월 인천시에서 민원 8기 공약토론회의 결과, 인천광역시에 바라는 최우선 정책을 교통이 편리한 도시, 원도심 혁신으로 균형발전 하는 도시를 뽑았습니다.  연수구 원도심 지역의 철도교통인프라 확충은 연수구의 문제뿐만 아니라 인천  전 지역이 염원하는 사항입니다.  저는 지난겨울 추위에 볼펜이 얼어 서명을 할 수 없자 지나가던 주민들이 주머니에서 꺼내주시던 핫팩의 따뜻함과 간절함을 잊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이재호 청장님의 공약사항에도 GTX-B 노선의 수인선 정차역 추진과 송도역 출발 KTX 사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구 전체의 발전을 위해 수인선이 인천철도교통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꼭 구청장님과 연수구와 우리 연수구의회의 협조를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움직여주시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