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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제260회제1차본회의

연수구 청소년이 안전한 급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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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윤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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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40만 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송도2·4·5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윤혜영 의원입니다. 먼저 청룡의 해 부구청장님 이하 모든 직원분들과 연수구의회 동료 선후배 의원님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입춘이 지나 어느덧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3월 신학기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안전과 돌봄을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새학기 준비가 한창인 오늘 저는 돌봄의 바탕이 되는 건강한 급식에 대한, 급식의 식재료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인천시에서는 이미 2019년 교육청의 조례로 인천광역시 교육청 학교급식 방사능 등 유해물질 식재료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고 이에 따라 교육청의 책무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중장기계획이 수립되었으며 유해물질 검사 등의 급식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2023년 8월 24일 일본 도쿄전력에서는 원전해양오염수 방류가 되었습니다, 강행되었습니다. 원전해양오염수 134만 톤 중 배출기준에 맞춘 양은 30%, 과학계에서는 수많은 지적을 하며 그 어떤 안전한 근거가 없다는 지적을 하고 있는 상태지만 이미 3차례가 방류되었고 오는 3월, 4차 방류를 눈앞에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의 식탁은, 우리 아이들의 학교급식은, 그 관리는, 안전합니까? 2019년 제정된 그 조례에 의해 인천시의 학교와 유치원에서는 상·하반기 단 2회에 걸쳐 급식재료 시료 채취와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유아 어린이집의 경우 교육청의 소관이 아닙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라 연수구에서 그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달리 예산도 배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수구의 요구에 따라 시료 제출에 의해서만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분명 오염수의 방류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과 안전한 먹거리는 지속 가능한 건강을 영위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비단 아이들의 급식 문제만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급식은 아이들의 선택이 아니라 선배 시민들에 의해서 맞춰지는 것들입니다. 그러기에 반드시 철저하고 촘촘한 안전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개선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아이들의 급식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이 반드시 책정되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또는 비정기적으로 아이들의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 가공품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적합한 교육을 받은 전문검사원으로부터 시료 채취가 이루어져야 하며 그 결과도 교육청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연수구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 연수구 아이들의 급식재료는 더 안전하고 신뢰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수구의 미래가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 있는 행정을 펼쳐 주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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