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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제253회제1차본회의

반려견 놀이터 설치 관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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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김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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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민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영임 의원입니다.  지난 해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채찍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계묘년 새해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으로 믿으며 건강에 유의하시어 천양 운집하는 한 해를 맞이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토끼해를 맞아 지혜와 슬기로움을 발휘하여 우리 연수구는 안전, 경제, 복지, 보건, 교육,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구민들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내고자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재호 구청장께서도 신년사나 연두방문에서 말씀했듯이 연수구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상생을 피력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의 예로 반려견 놀이터에 관련된 부분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재호 구청장님의 공약사항이기도 합니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신도심에는 인천 최대 규모 반려견 놀이터 도그파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신도심 혜윰공원에 추가설치 계획이 나오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원도심 주민들의 마음에 또 한 번의 상처를 받았을 거라 사료되며, 우리 의원들과 공무원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은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원도심에서는 계획조차 없는 시점에서 신도심에 설치 소식을 접한 원도심 주민들은 균형상생 발전이 아닌 차별하는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는 아픈 현실이 되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핌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독 신도심 쪽으로만 구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각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행정 관련상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사실 또한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타 지역 미추홀구 사례를 보면 현재 반려견 놀이터의 부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산림청과 국방부의 협의를 거쳐 추진방향을 잡았습니다.  그 결과 2021년 3월 문학산에 1,780㎡규모로 반려동물놀이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시설부지공간이 없어서 신규조성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데도 용현학익DCRE부지가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국에는 지난 5월 기준 약 50곳에 반려견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울 9개소, 경기도 4개소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을 통해 반려견놀이터 관광 명소화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수구도 이제는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발전과 공평한 정책을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타 지역은 해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연수구도 다방면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신도심에 버금가는 원도심의 가치상승을 높여 균형발전과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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