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영상회의록


5분자유발언

제250회제3차본회의

전통소나무 고사를 막는 대책 마련 시급

※ 동영상을 임의로 저장 · 편집 · 배포할 경우 저작권법 제 124조 및 제 136조에 의거하여 처벌 받을 수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발언자정보

김영임
김영임 비례대표 프로필 보기

냉정하게 바라보고 계시는 구민 여러분! 주민의 안전을 필두로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공무원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김영임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구민들의 삶의 의 식 주 기본을 넘어 의술이 아닌 환경에 따른 건강 부분을 얘기하려고 합니다. 연수구는 청량산을 비롯해 봉재산과 문학산을 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소나무가 고사되고 있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현재 청량산에는 7,603본, 문학산 7,414본 그리고 봉재산에도 361본의 소나무가 있습니다. 이런 소나무 재선충 감염 예방 사업이나 일반 병충해 사업과 숲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덩굴 제거작업과 보수정비사업으로 느티나무 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중요한 사업임을 잘 압니다. 그러나 소나무가 고사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할 이유와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본 의원은 짚고자합니다. 특히 소나무는 오염된 환경을 정화시켜 주고 주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청량제 역할로써 옛날 아기를 출산하면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숯과 솔가지를 끼워 금줄을 찼습니다. 또한 폐결핵을 비롯해 중풍과 고혈압을 예방하고 인체 해독작용을 해 주는 등 십장생의 하나인 식물입니다. 얼마나 소중했으면 우리 애국가에도 남산위의 ‘저 솔 나무’ 또 독립운동 선구자에 비유하여 일송정 ‘푸른 솔’을 노래에 담았겠습니까? 이런 부분만 보아도 우리 민족혼과 절기의 상징, 희망과 용기를 주는가 하면 주민들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까지 지켜주는 소중한 나무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방재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제는 고민해 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구의 온난화. 지진, 폭설, 태풍 등의 천재지변은 지구환경 오염에서 오는가 하면, 코로나 시점을 맞아 무서운 질병들이 인류의 환경생존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전통 소나무가 고사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실무자들이 단 세 분임에도 불구하고 애쓰고 있다는 점 잘 압니다. 하지만 이제는 방재사업과 함께 지혜로운 대책을 세워야한다는 판단이 듭니다. 나아가 기후 및 환경변화 등 현상을 맞아 소나무의 가치와 소중함에 걸맞는 대책이 절실합니다. 소나무는 수백년 내려온 우리의 좋은 유산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에 아름다운 환경 보호를 위해서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계시는 이재호 청장님을 비롯해 공무원들께서는 지혜로운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

연수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