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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회 제3차 본회의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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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정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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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성해 의장님, 선배 동료 의원여러분, 저의 오늘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국민의힘 소속 비례대표 구의원 정태숙입니다.    먼저 순서를 양보해 주신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유상균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구정활동을 펼쳐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지난해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 이후 매주 토요일 우리 지역에 있는 밀레니엄 빌딩 앞에서 저와 뜻을 함께하는 구민들과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근 2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때로는 비가 오고 눈이 오고 바람이 불고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기도 했지만 부정선거를 외치는 우리의 굳은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선배 동료 의원여러분, 성경 말씀에 너희의 시작은 비록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저희의 투쟁도 똑같았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위를 시작했을 때는 무관심하게 지나가는 주민분들이 대부분이었고 일부 주민들은 조롱섞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요즘엔 고생한다고 음료를 건네주는 분들도 계십니다.   우리의 길고 긴 투쟁이 마침내 끝을 보고 있다는 큰 보람을 느낍니다.    
     선배 동료 의원여러분, 평생 거미만을 연구하는 생물학자는 자신이 연구하는 거미를 통해 세상의 진리를 깨닫는다고 합니다.   거미의 부화와 짝짓기, 집 짓는 방식과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며 더 큰 우주의 모습까지 알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정선거와 관련해 날이 갈수록 변해가는 구민 여러분들의 태도를 보며 우리 정치 지형의 변화를 깨닫습니다.   마침 전해진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그 놀라운 이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두 달 전에 발표된 파이낸스 투데이의 4.15 부정선거와 관련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 3분의 1에 가까운 32.3%가 지난해 치러진 4.15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신이 보수 우파라고 답한 사람들로 한정해서 봤을 때는 54%가 부정선거 사실을 믿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정선거는 이제 더 이상 소수가 주장하는 음모론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 연수구는 전국의 태풍의 눈이 됐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치러진 지난해 총선의 결과를 놓고 학계에서 존경받는 석학들이 내놓은 견해를 들어보면 참으로 놀랍습니다.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는 민경욱, 정일영, 이정미, 주정국 네사람이 출마를 했습니다.   이 가운데에 민경욱, 정일영, 이정미 세후보의 사전관내, 사전관외투표의 비율이 100 대 39로 똑같았던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그 결과를 놓고 대한민국 한림원 원장을 역임하신 박성현 서울대 명예교수는 “만약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숫자가 아니라면 100% 조작”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26살 때 미국에서 물리통계학 박사학위를 받은 학력고사 전국 여자 수석 출신의 천재인 박영아 명지대 교수는 지난 4.15 총선에 나타난 사전 선거의 전체적인 통계를 놓고 “1천개의 동전을 공중에 던졌을 때 모두 같은 면이 나올 확률과 같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 말이 먼 나라 얘기 같습니까?   바로 우리가 지금 앉아있는 이 곳, 연수구 을 우리 구에서 지난해 4.15 때 일어난 일입니다.   이곳 연수구는 이제 부정선거의 실태를 파악하려고 애쓰는 애국국민들이 주목하는 장소가 됐습니다.   연수구 을 투표결과를 놓고 지금 대법원의 심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출신 민경욱 전 의원은 벌써 20개월째 미국을 두 번이나 다녀오며 외로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직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라며 내딛는 그의 힘찬 행보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도하는 심정입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여러분은 혹시 배춧잎 투표지나 일장기 투표지라는 말을 들어보신 일이 있습니까?   올해 6월 28일 진행된 연수구 을 재검표 결과 발견된 투표지들에 붙여진 이름들입니다.   투표관리인의 확인도장이 도장의 내용을 전혀 알 수 없게 뭉개져서 찍힌 투표용지를 일장기 투표용지라고 합니다.   이 일장기 투표용지가 송도2동 제6투표소에서 무려 1천장이나 발견된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그날 그곳에서 투표한 전체 유권자가 1,974명인데 그 가운데 과반수인 1천장이 투표관리인의 도장이 마치 일장기 같이 모두 빨간 원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믿을 수 있으십니까?   이게 제대로 된 투표였을까요?   이제 진실을 마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최근 연수구 경찰은 민경욱 전 의원에게 그날 이상한 도장을 1천번이나 찍은 투표관리인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곧 소환해 진술을 들을 것이라고 통보해왔다고 합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일찍이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모든 사람을 속일 수 있고 소수의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있으나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부정선거에 대한 진실은 어두운 골목에서 몇 사람이 소곤거리는 음모론이 아닙니다.   국민의 3분의 1이 이제 실체를 믿고 있고 세계가 주목하는 일대 사건입니다.    
 (마이크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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