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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의록


제246회 제2차 본회의

지난 4년간 의정활동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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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조민경
조민경 송도1·2·3·4·5동 프로필 보기
안녕하십니까? 39만 연수구민 여러분, 9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열두분의 선배 동료 의원님들, 송도국제도시를 위해 발로 뛰고 바로 뛰는 연수구의원 조민경입니다. 제8대 연수구의회에서 오늘 제게 주어진 마지막 5분 자유발언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소회를 밝히겠습니다.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에 제가 연수구의 역대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이 되고나서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과 동료 의원님들께서 느끼셨을 당혹감 이해합니다. 내 자식뻘 되는 의원을 앞으로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 잘하기는 할까 걱정도 하셨을 겁니다. 저도 제 부모님 연배의 간부 공무원들을 상대하면서 존중과 배려를 항상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의원이라는 자리의 특성상 잘한 것을 드러내고 칭찬하기보다는 시정요구사항을 발견하고 지적하고 또 부서에서 하겠다는 사업을 잘못됐다고 예산을 삭감하는 그런 역할을 하다 보니까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상처받았을 공직자 여러분들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8년 7월 임기가 시작되고 얼마 안 있어 첫 행정사무감사가 있었습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에 하루는 감사를 준비하다 밤 12시가 넘어서 퇴근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제가 속한 상임위원회 소속 부서장을 만났습니다. 부서장이 깜짝 놀라 하는 말이 “의원님이 지금 퇴근하면 우리 공무원들은 죽습니다.”라고 했지요. 제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 바로 기초의회무용론입니다. 이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구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의정 활동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했나 성찰하기 위해서 저의 첫 5분 자유발언에서 했던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초심을 다시 읽어봤습니다. 다음은 저의 첫 5분 발언에서 발췌했던 부분입니다. 제가 꿈꿔온 의회와 의원의 모습은 소모적인 정쟁보다는 조례 하나, 예산 하나, 정책 하나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모습입니다. 네거티브에는 네거티브로 맞대응해서 구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피로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입니다. 본 의원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생각 하나가 과연 구민 앞에 떳떳하며 진정으로 구민을 위한 결정인지 치열하게 성찰하고 고민하겠습니다. 당리당략과 개인의 영달을 위한 결정이 구민의 뜻이라는 미명 아래에서 포장되지는 않는지 늘 경계하겠습니다. 이것이 저의 첫 5분 발언이었고 이렇게 이 자리에서 말했습니다. 저는 존경하는 고남석 구청장님께서 하고자 하는 일에 힘을 실어드리기도 했지만 선출된 같은 당이라고 당리당략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같은 당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제가 앞장서서 반대하고 나선 일도 있었습니다. 같은 선출직이지만 인사권을 가진 구청장이 하는 때로는 무리한 요구에 예산이 움직이고 사업 방향이 바뀌는데 여기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이 의원의 역할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고남석 청장님, 그래도 구청장님의 연수구를 향한 진심과 열정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4년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4년 동안 연수구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 도와주신 전문위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함께 지역을 위해 일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역에서 민원이 있을 때 함께 고민하고 자기 일처럼 전향적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4년간의 배움을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저는 새로운 4년의 도약과 도전을 합니다.   연수구를 위해 오직 주민만 바라보겠습니다.   모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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