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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0회 제3차 본회의

송도석산 개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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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유상균
유상균 선학동, 연수2·3동, 동춘3동 프로필 보기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35만 연수구민 여러분!  또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우리 연수구의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연수구 의회 유상균 의원입니다.  최근 인천도시공사가 연수구민의 숙원사업인 송도석산 개발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신임 박인서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임기 내 송도석산 개발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언론보도를 통해 발표해 왔습니다.  12월 3일 공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7-8명이 이미 지난 달 위촉장을 받고 송도석산 재생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각 및 디자인 등의 전문가로서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실무회의를 벌이고 있고, 공사는 이곳을 영국의 게이츠헤드 등 벤치마킹을 해 세계적 관광 명소 랜드마크로 꾸밀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게이츠헤드는 1970년대까지 조선과 탄광으로 번화했던 도시가 공동화 하자, 1989년 시 정부가 16억원을 들여 코카콜라 깡통으로 “북쪽의 천사”라는 작품을 만들어 세계적 관광지로 변신한 곳입니다.  공사는 이 같은 재생예술을 송도석산의 질 좋은 화강암을 이용해 빚어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채석장이었던 송도석산의 화강암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을 짓는 데 사용되었고,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안전진단을 통해 툭 튀어나온 석산의 앞 부분을 잘라 안전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해발 60m 높이에서 바라보는 인천대교와 송도국제도시 방향으로서의 조망을 확보한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중국인들에게는 한류드라마 주인공의 성을 따서 천도 절벽으로 알려진 이곳을 사랑으로 서약을 위한 성지로 꾸미고 대형 조각상과 첨단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케이팝 홀로그램 상영시설을 구축해 글로벌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그런 계획입니다.  공사의 박인서 사장은 사업이 1919년부터 수면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직접 챙기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재생 사업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본 의원이 지금까지 읽어드린 내용은 모 신문에 실든 연수구 송도석산에 대한 최근 기사입니다.  들으신 것처럼 인천도시개발공사는 매우 구체적으로 송도 석산 개발을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연수 구민의 오래된 숙원 사업입니다. 그런데 금번 연수구청은 송도석산에 2019년 공교롭게도 년도가 같습니다.  2020년까지 1년 동안 약 12억원의 구민의 혈세를 들여 그곳에 스마트농장을 조성하여 지역 내 학교 등에 친환경 급식을 하겠다고 합니다.  주민의 오래된 숙원사업이 이제 막 시로부터 시작되려고 하는데, 주민의 뜻을 돕지는 못할망정 우리 연수구청 스스로 나서 구민의 숙원사업이 방해하는 모양이 될까 심히 우려됩니다. 
   주민 여러분!  오늘 이곳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참가하고 계신데, 과연 연수구청에서 연수구가 주민을 위해서 어떠한 선택을 해야 되는지 잘 지켜봐 주시고 또한 지금 이 시점에 굳이 우리 연수구에서 구민의 혈세로 무리하게 이 사업을 진행해야 되는지 우리 동료 위원님들과 또한 공직자 여러분 잘 판단해서 결정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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