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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의록


제252회제1차본회의

연수소방서 설립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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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김국환
김국환 옥련2, 연수1, 청학 프로필 보기

존경하는 40만 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 김국환 의원입니다.  오늘 5분 발언을 하기 전에 가을을 맞이해서 제가 가을의 시 한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시몬 나뭇잎 저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잎은 정결하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 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아마 이 시는 여러분도 잘 아는 시로 프랑스의 구르몽 시인이라는 시인의 낙엽이라는 시로 유명하잖아요?  근데 우리 연수구 거리를 걷다 보면 인도에 낙엽이 상당히 많이 수북이 쌓여 있어요.  거리를 걷다 보면 그 낙엽이 정말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이벤트 같아요.  근데 저는 이제 낙엽을 밟을 때마다 우리 연수구는 원도심하고 신도심이 구분 돼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버려진 낙엽처럼 우리 원도심이 버림 받고 있지 않나 하는 뜻에서 제가 오늘 읊어드렸습니다.  
   그럼 본 의원의 5분 발언 연수구 소방서 설립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옥련동, 연수동의 원도심 지역은 최근 5년간 소방 구조 도착 시간이 약 17분이 소요되어 연수구 평균보다 2배가량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연수구 원도심이 재난 안전 관리 및 긴급 구조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특히 18만 인구의 송도국제신도시를 관리하는 소방공무원 수는 167명인 반면에 약 22만 명 연수구 원도심 인구를 담당하는 소방공무원 수는 53명에 불과합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1,077명을 관리한다는 송도신도시와 비교했을 때 원도심 소방공무원 1인이 4배에 달하는 4,150명을 관리한다는 뜻입니다.  더욱이 송도 역세권 동춘1구역 송도테마파크를 비롯 옥련동 옥골 지역 도시개발 사업으로 원도심을 중심으로 소방서비스 수요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여 원도심의 연수소방서 신설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합니다.  모든 안전 수칙은 피로 쓰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나 뼈아픈 이 말을 벗어나기 위해서 적어도 우리 연수구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구청장님, 연수구 원도심 소방서 신설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십니까?  공감을 하신다면 연수구에서는 인천시와 소방공단에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사를 보여주십시오.  소방서는 화재 예방 진압은 물론 위급한 생명 구조를 위한 119 구급 활동, 건물 안전 점검 및 학생 소방 교육 그리고 소방 홍보 캠페인 등 구민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최일선의 기관입니다.  특히 원도심은 생활안전조치에 대한 수요가 타 지역에 비하여 많습니다.  그리고 최근 3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이 많아 화재로부터 취약하여 대형 화재의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 소방서 설립이 시급합니다.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하죠.  우리 연수구민이 재난 안전과 긴급 구조를 위해 원도심 구민이 안전 문제와 연수소방서 신설에 대하여 존경하는 이재호 구청장님과 연수구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존경하는 편용대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실어주시기 바라면서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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