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회제1차본회의
연수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이후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하여
- 등록일2024-10-15
- 첨부https://youtu.be/z82KWsDw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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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존경하는 42만 연수구민 여러분, 박현주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재호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옥련1동, 동춘1·2동 지역구인 국민의힘 소속 박정수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연수구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 이후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연수구는 2022년부터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5개의 상점가가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상점가를 지정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지정 이후에 어떻게 지속적으로 매출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인가가 더욱 중요한 과제입니다. 저는 올해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상인회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른 지역의 골목상권 우수 사례지를 방문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골목형 상점가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와 닿을 수 있는 방안을 제언하고자 합니다.
첫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행정 기반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현재 연수구는 경제산업과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담당하고 있지만 여러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지원의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연수구는 원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있는 만큼 지역 상권 특성에 맞는 세밀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소상공인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나 기관을 통해 업무를 일원화하여 지원 역량을 높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광명시는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라는 별도의 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 연수구도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조직을 구축해야 합니다.
둘째, 소상공인 지원 매니저를 활용해 공모사업을 통한 국·시비 지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골목형 상점가는 각종 공모사업의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상인분들께서 공모사업을 위해 서류를 작성하거나 행정적 절차를 처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말씀을 많이 주십니다. 따라서 상권을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도움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지원 매니저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한 인천시 서구는 이제 양적 성장을 넘어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매니저를 권역별로 배치하여 상인회를 관리하고 상권 운영과 관련된 각종 업무를 체계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매니저 회의를 통해 상점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도 하며, 매니저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별도의 교육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니저 제도는 소상공인 지원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있습니다. 경기도 광명시는 청년 인턴을 매니저로 채용해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수구도 이러한 방안을 검토해 골목형 상점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체계적 지원 없이는 골목형 상점가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상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뒷받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상권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오늘 제 이야기는 연수구 상권을 살려달라고 하는 상인들의 절실한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상공인들의 어깨에 놓인 무거운 짐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