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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회 제1차 본회의

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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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최숙경
최숙경 선학,연수2,연수3,동춘3 프로필 보기
38만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수구의회 부의장 최숙경입니다.  저에게 5분 발언을 기회를 주신 김성해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여는 미래 더불어 누리는 연수구의 수장이신 고남석 청장님과 9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계가 걱정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마음껏 희망을 이야기하고 긍정을 전하고 싶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을 내정하게 바라보고 변화와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더욱 필요한 시기입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금처럼 계속 지속 된다면 우리 미래도 안개로 자욱한 길을 얻는 것과 같습니다.  무역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의 경제는 결코 세계경제상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지금부터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성을 키우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서민경제의 실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취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절망이 지금보다 한층 심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의회는 올 한해 민생경제를 살피고 돌보는 일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 문제를 국가 차원의 결단과 정책의 산물로 한정해서 보지 않고, 지역차원에서 가능한 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야 합니다.  지역경제에 안정과 활기를 불어넣고 균형과 창조가 동시에 맞물려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우선 개개인의 도전을 응원해야 합니다.  청년들이 용기를 내어 꿈을 펼쳐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혹시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연수구가 되어야 합니다.  지역상품권과 혜택플러스존 확대로 착한가게 및 영세상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한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더불어 취업, 결혼, 출산, 보육 등 청ㆍ장년층의 생애주기별로 마주하게 되는 가장 절실한 요구를 채워줘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돌봄체계가 강화되고, 청소년의 꿈과 끼가 자라는 행복한만들기 등 보편적인 복지의 혜택이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뒷받침해야 합니다.  우리 연수구의 총 예산은 5,989억 2천여만원을 확정예산기조에 맞춰 지난해에 비해 2.67%로 재정을 운용해 나갈 것입니다.  예산확대는 경제와 민생을 돌보겠다는 굳은 의지가 드러나지만 편성되는 예산 하나 하나에도 민생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구체적이고 절실한 계획이 담겨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이렇게 편성된 예산이 정책의 수요자인 구민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곳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정책의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또한 점차 노후화 되고 있는 원도심을 안전하게 지키고, 골목단위의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며, 구민의 건강과 직결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강화해 나가도록 힘쓰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경자년은 쥐의 해입니다.  부지런히 살아가는 쥐의 모습처럼 만물이 강인한 생명력으로 번성과 번영을 이어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최선의 예방책은 개인위생관리 강화와 우리를 지키는 무기는 공포와 혐오가 아니라 신뢰와 협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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