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영상회의록


제218회 제2차 본회의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 내에 청소년 문화시설 설립과 도서관 확충 관련

※ 동영상을 임의로 저장 · 편집 · 배포할 경우 저작권법 제 124조 및 제 136조에 의거하여 처벌 받을 수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발언자정보

이강구
이강구 송도1·2·3·4·5동 프로필 보기
○ 이강구 의원  사랑하는 35만 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지역 이강구 의원입니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고남석 구청장과 750여 공직자 여러분께 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 시간 우리 송도 청소년과 송도 주민의 숙원인 청소년시설 건립과 도서관 건립에 관해서 우리 연수구청장께서 어떤 계획과 구성을 갖고 있는지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하지만 우리 21세기 한국 사회의 청소년들의 모습을 들여다보니 무척이나 안쓰러워 보입니다.  입시 위주의 경쟁 교육에서 수십 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물질만능 사회풍조는 더욱 짙어가고 학교 내 보이지 않는 폭력은 늘어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청소년들의 폭력 및 탈선 문제는 개선되기는커녕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소년 문제가 단순히 학생만의 문제일까요?  우리 송도는 청소년 그들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청소년들은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어른들이 보다 관심을 가지고 내 아이의 문제라고 인식하고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연수구 송도 지역은 새롭게 조성된 도시입니다.  처음 계획할 시기에는 중장년 세대를 겨냥해 대형 평형 위주의 도시를 계획했으나 경제 불확실성과 국내 경제 침체로 인해서 지금은 중소형 평수가 주를 이루고 젊은 세대들이 대거 입주해 젊음이 넘치는 매력적인 도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젊음의 도시가 된 송도, 송도의 인구 중 30%에 육박하는 19세 이하 청소년이 3만 3천명에 이른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묻습니다.  송도에서는 초등학교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 그리고 중학교 학생들, 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들만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끼를 발산하고 사춘기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공간이 아무것도 없다.  문제가 심각하다.  하여 어른들이 청소년들을 PC방, 노래방 등 상업주의적 놀이공간으로 내몰고 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말합니다.  학교, 학원 말고는 갈 데가 없다고.  우리들만의 문화공간이 없다고.  그렇습니다.  송도 입주 13년을 맞이한 우리는 그동안 청소년 세대들의 고민을 너무나 외면해 왔습니다.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송도에 지역구를 둔 구민으로서 강력히 촉구합니다.  송도 내에 청소년 시설 건립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됩니다.  이 내용은 지난 12월 본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서 송도 내 청소년시설의 건립에 대해 필요성을 주장한 내용입니다.  송도국제도시는 2005년 입주를 시작으로 2018년 8월 말 기준 13만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분양으로 인한 입주예정자를 포함하면 2020년 연말에 18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연수구는 외국인 제외 원도심 인원 21만명, 송도신도심 13만여명, 원도심 대비 64 대 36 비율인 34만명의 인구추이를 보입니다.  이중 청소년기본법에 명시된 만 13세 이상 만 24세 이하 인구수는 연수구에 총 4만 4천여명, 이중 신도심에 1만 7천여명으로 4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 0세에서 만 12세까지는 4만 5천여명 중 절반을 넘는 2만 3천여명으로 을 집계되고 있습니다.  우리 연수구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 청소년 수련과, 청소년진로 지원 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 등 5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기관별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기능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으며, 연 인원 8만여명에 이르는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기쁜 일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청소년 80% 이상이 원도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연수구에는 5개의 시설이 존재하지만 모두 원도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1만 7천여명의 송도 청소년들은 지리적 여건으로 이 좋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구청장님께 첫 번째 질문 드립니다.  송도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연수구청의 그동안의 노력은 무엇이었는지 묻고 싶고, 앞으로의 청소년을 위한 시설건립에 우리 구청장께서는 어떠한 계획을 갖고 계신지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두 번째 송도 내에 도서관 건립 확충에 관한 사항입니다.  연수구 송도 지역은 전체 인구 13만여명 중 60세 이하 연령층이 92%, 60세 이상 연령층은 8%,  평균 나이 35세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젊은 세대가 주를 이루다 보니 문화시설에 대한 욕구가 큽니다.  지난해 지역 내 카페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송도에 필요한 문화시설로 1위가 도서관이었습니다.  송도 내에는 성인 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우리 구청장님께서 관심을 갖고 설립해 준 해돋이도서관이 있고 어린이전용 도서관인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과 송도 2동과 송도 3동 주민 센터 내에 작은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지만 장서 보유, 열람실 없는 시설로 시민의 욕구를 채우기에는 많이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또한 2017년 기준 우리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이용 연 인원은 41만 8천여명 1일 평균 1,300여명, 우리 해돋이도서관 이용 인원은 33만여명 1일 평균 1,300여명, 송도 2동 작은 도서관은 9만 1천여명 1일 평균 350여명 이용에 어린이도서관 규모는 원도심에 비해 3배, 성인 도서관은 2배, 작은 도서관은 3배로 그 수요는 이미 검증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우리 국제도시송도라는 타이틀에 맞게 중앙도서관급 규모의 도서관과 거점형 도서관이 필요한 때입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송도에는 중앙도서관 건립을 할 수 있는 부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이 인천시 재정이 아닌 연수구가 독자적으로 설립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시의 도서관 건립을 강력히 요청해 중앙도서관 건립을 인천시가 추진하도록 할 것인지와  거점형 준규모 도서관 건립 계획에 관해서 자세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성해  구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구청장 고남석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 내에 청소년 문화시설 설립과 도서관 확충 관련의 건 이강구 의원님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송도국제도시 내 청소년 문화시설 건립과 관련해서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이강구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전폭적으로 공감합니다.  저희가 현재 2018년도 연수구 청소년과 관련한 사업들로 플랫폼 구축 사업, 지역사회욕구조사사업이라든가 홍보사업, 청소년 마을 축제 또 국제교류사업,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특화사업과 또 진로ㆍ경제 교육, 국제 청소년 성취 포상, 가족 캠프, 생존 캠프, 댄스경영대회 등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어느 구 못지않게 하고 있다는 데 대한 자부심은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말씀하셨듯이 송도에 급격히 팽창한 우리 청소년들에 걸맞은 프로그램과 규모, 시설이 확충되어야 된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 때 늦은 감이 있었다는 생각이 사실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서 매우 고민을 많이 하고 또 여러 가지 방법들을 모색해 보았습니다.  이러던 중 송도국제도시에 수련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부지를 모색하던 중 8공구에, 현재는 소방서 부지로 도시계획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부지면적이 약 4,300㎡ 정도가 되는 데요, 이 부분의 건축면적 2,580㎡, 연면적 7,750㎡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청소년 수련시설을 건립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 관련해서 경제청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청소년수련시설을 건립할 이 부지의 토지매입비는 약 63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2019년 본예산에 편성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 및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청소년 시설 수련관으로 만들어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지난 8월에는 토지용도에 청소년수련시설을 추가하기 위한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이미 요청하였습니다.  금년 10월 중 변경고시가 있을 거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변경고시 이후 연수구에서는 기본계획 수립, 공유재산관리계획 및 지방재정투자 심의 등의 사전절차를 의회와 협의하고 의회의 도움을 받아 조속히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송도국제도시에 걸맞은 청소년수련관이자 우리 연수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진행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송도에 지역구를 두고 계신 이강구 의원님과 조민경, 기형서 의원님과도 이 내용에 어떤 내용들을 더 넣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깊이 같이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서관과 확충과 관련입니다.  앞서 말씀하셨듯이 송도지역은 매우 불합리한 측면들이 전 많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시설을 개발하고 이 부분을 행정주체에게 넘겨줘야 되는 이 일련의 과정들이 지금 원칙도 없이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필요한 기초시설과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거의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 관련해서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는 심정으로 지난번에도 해돋이도서관을 구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 구가.  그러고 나서 4년이 지난 지금도 실제로 팽창한 인구에 비해서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기 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설물을 생각만 바꿔서 우리 연수구에 이관한다면 훨씬 더 주민편의시설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물들이 있습니다.  비근한 예로 투모로우 시티로 되는 환승복합센터 같은 경우도 그동안 근 10여년 이상을 분쟁으로 인해서 거의 놀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시설을 유관기관들의 사무실로 쓰거나 이런 것보다는 훨씬 더 우리 송도국제도시 주민들께 벌써 구로 이관했다면 훨씬 더 좋은 문화시설로 저는 쓸 수 있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진행되지 않음으로 해서 아트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수백억 수천억이 들어가는 시설들이 현재 놀고 있거나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매일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어쨌든 도서관에 대한 수요가 이강구 의원님 말씀대로 수요가 높고, 현재 운영하는 해돋이도서관과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만으로는 전혀 문화욕구총족에 도달할 수 없다는 인식을 깊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렇게 해서는 6공구 경제청 소유 도서관 부지를 확보하여 선제적으로 도서관을 건립하는 협의를 해 봤습니다.  그러나 경제청은 자체적으로 기부채납 방식을 통한 도서관 건립을 고수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6공구 경제청 소유 도서관 부지를 우리가 확보하는 경우에는 실제 도서관 부지에 들어가는 토지비용이 우리 구가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즉각적으로 공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51층을 지으려고 했던 민간설립기구 SPC를 통해서 그들이 약 800억에서  1천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서 건립되어야지만 그거를 기부채납 받겠다는 게 현재 경제청의 입장입니다.  근데 저는 과연 그게 현실화 될 것인가.  이런 부분에서 좀 판단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아직 경제청하고 충분하게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민분들 입장으로 본다면 6공구 경제청 소유 부지를 우선적으로 무상임대를 받아서 행정적 절차를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진행해서 한다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메인 도서관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게 저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현재 경제청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마냥 기다릴 수 없다고 생각해서 또 다른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그것은 3공구 부지에, 이 부지는 NSIC소유로 시행자는 NSIC가 도서관을 건립하여 실수요자에게 조성 원가 이하로 매각하도록 계획되어 있는 부지가 있습니다.  참 희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개발주체들이 당연히 이 정도 도서관이라면 자신들이 짓고 기부채납 해 주는 게 정상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개발지역도 대체로 도서관 정도는 의무사항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기부채납한 전례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SIC는 만들어서 매각하도록 그렇게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굉장히 불합리한데, 이것조차도 현실적으로 지금 완성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되고 있는 게 더더욱 문제입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시행사인 NSIC측은 저희가 이 부지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도 이걸 받아들일 주체가 지금 현재 없는 상태입니다.  신문지상에 나왔듯이 시행사인 NSIC측이 현재 포스코에 관계해서 계열사가 해약 되고 새로운 형태로 변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저도 어디에다가 실제 부지매입을 요구해야 될지조차 지금 난감한 상황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어쨌든 우리 구는 송도국제도시에 도서관 추가 건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고, 다시 한 번 여기서 표명하겠습니다.  6공구 부지와 관련해서 이 자리에서 저는 경제청에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해당 부지에 로드맵을 조속히 제시하거나 아니면 해당 부지에 연수구가 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울러 선정된 부지에 관련해서는 토지매입을 통한 도서관 건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NSIC와 다각도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전제는 경제청이 로드맵을 제시하거나 로드맵이 불확실하다면 저희 연수구에 토지를 무상임대로 진행해서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도서관 관련해서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 이강구 의원님을 비롯한 해당 지역구 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 부분이 정상적으로 추진돼서 명실상부한 21세기 국제문화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중심 도서관이 조속히 완성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강구 의원   의장님, 추가 발언 하나만 더 할게요. 
○ 의장 김성해  구정질문 추가입니까 아니면 의사발언입니까?  구정질문에 추가 발언.
○ 이강구 의원  네.
○ 의장 김성해  예, 하세요.  나오셔서 하세요. 
○ 이강구 의원  여기 자리에서 할게요. 
○ 의장 김성해  예.
○ 이강구 의원  예, 고남석 청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하여간 청소년 문화시설 답변에 구체적으로 제시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도서관 확충에 대한 답변에 의하면 연수구 자체적으로는 지금 현재 3공구하고 6공구 부분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봐야 된다는 이런 인식을 들었고, 강력히 촉구해 주신 데에 대해서도 감사하고 저희도 함께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러면 좀 제안으로 하나, 아까 거점형 도서관이라고 제가 잠깐 준규모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송도에 아까 말씀하신 송도 소방서 부지 저희가 매입해서 청소년 시설을 짓는다든가 그리고 우리 앞으로 송도 4동이나 송도 5동 주민 센터 건립할 때 요즘은 토지가 없어서 건물을 못 짓는 경우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주민 센터나 청소년시설과 같이 연계한 복합형센터 있지 않습니까?  옆으로는 갈 수 없지만 위로는 갈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한번 구상을 해보실 용의가 있으십니까? 
○ 구청장 고남석  추가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실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좀 빠뜨렸던 것 같습니다.  원래 원도심에서도 지금 현재 주민자치센터나 이런 부분의 작은 도서관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특히 송도지역도 지금 송도 2동 같은 경우 상당히 잘 운영되고 있고요.  또 건강관리센터 여기에도 2층에 북카페가 진행되면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작지만 내실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앞으로 어떤 시설이 들어가더라도 동주민자치센터에는 작은 도서관이 당연히 필수요건으로 들어갈 거라고 판단하고, 또 그렇게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청소년수련관을 짓는다 하더라도 그 기능에는 지금 말씀하신 작은 도서관 기능을 같이 넣어서 심신, 모든 걸 다 프로그램상 확보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을 하겠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현재 투모로우 시티와 관련해서 아직 협상이 다 끝나지 않았는데요.  부분적으로라도 그런 부분에 특화된 도서관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해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전자도서관 형태의 성격으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특화시킨다든가.  지금 우리 메인 도서관도 아까 얘기했던 3공구나 6공구에 들어간 부분도 지금 같이 이제 논의를 해봐야 됩니다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 제안했던 거는 수학도서관을 한번 해보는 게 어떻겠나, 특화시켜서.  예를 들어서 뉴욕에는 지금 수학도서관이 일부 운영되고 있는데 매우 잘 되고 있는데, 노원구에도 작게 하고 있는데 그건 좀 기능상 안 맞는 거 같고요.  7-80%가 수포자가 되는 지금 현실에서 보다 창의적인 형태의 인간을 만드는 데 있어서 수학은 점점 더 4차 산업혁명에서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어떻게든 잘 어릴 때부터 흥미와 실제 삶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능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수학을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뭐 이런 형태로 도서관들도 특화시켜 나간다면 더 더욱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별빛도서관이 과학도서관의 형태로 진행되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음악도서관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특화된 도서관들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작은 도서관에도 작지만 그런 기능들을 넣어서 특색 있게 만들어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

연수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