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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연수구의회 회의록

YEONSU-GU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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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광역시연수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회의록

제1호

인천광역시연수구의회


일시 : 1997년 9월 9일 (화) 오후 4시 07분


  1. 의사일정(제1차사회도시위원회)
  2. 1. 도시계획시설 명칭변경에 관한 의견안
  3. 2. 97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

  1. 심사된 안건
  2. 1. 도시계획시설명칭변경에관한의견안
  3. 2. 97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

(16시 07분 개의)

○위원장 박윤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1회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정기회시 보류되었던 도시계획시설명칭변경에 관한 의견안과 보건소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받기로 하겠습니다.

1. 도시계획시설명칭변경에관한의견안 
○위원장 박윤석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도시계획시설명칭변경에 관한 의견안을 상정합니다. 
   본 의견안에 대한 제안 설명은 지난 제20회 임시회시 들었으므로 금일은 도시계획시설명칭변경에 관한 의견안에 대해서 바로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그동안 여러 위원님께서 심사하신대로 원안찬성 의견을 채택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97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 
○위원장 박윤석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97년도 주요업무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보건소장님으로부터 97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듣기로 하겠습니다.
   보건소장 나오셔서 업무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 이외의 관계공무원은 이실 하셔도 관계없겠습니다. 
○보건소장 심우섭  보건소장 심우섭입니다.
   오늘 보건사업에 대해서 업무보고를 드릴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준비된 유인물에 따라 업무보고를 올리겠습니다. 
   보건소 주요업무보고서 81페이지가 되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97년도 주요업무 특수시책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료시혜사업 중에서 이동순회 진료사업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과 노인회 및 저소득층에 대한 순회 진료와 거동 불편자에 대한 가정방문 등 7,519명의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의료보험 및 의료보호환자 43,271명의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성병진료는1,387명을 진료해서 금년에 모두 50,790명의 환자를 진료하였습니다.  작년도 29,306명에 비해서 많은 보건소의 이용률이 높아졌고 그중에서 특별히 의료보호환자를 지적해서 보면 작년도에 17,695명의 의료보호환자가 진료를 했는데 금년에는 38,420명을 진료했습니다. 
   이어서 보건소가 작년에 현재 위치로 이전을 하면서 작년 97년 1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81,587명의 보건소 이용객이 있었습니다만, 금년 들어서 보건소를 이전해서 97년 1월 1일부터 8월 25일 현재까지 89,307명이 이용해서 7,780명이 작년보다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 가족계획사업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가족계획사업은 모성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도모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사업으로써 중앙으로부터 사업의 목표를 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영구불임은 모두 50%의 목표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38건을 실시해서 76%의 정상진도를 올리고 있습니다만, 일시피임과 약제기구는 모두 130%를 상회해서 현재 목표보다 훨씬 많은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시책에 따라 영구피임과 약제피임의 업무추진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모자보건사업입니다.  모자보건사업은 임산부의 산전, 산후 관리와 영유아의  성장에 따라 성장 단계별로 보건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실시하는 사업으로써 임산부 관리 91명에게 그동안 매독과 간염, 빈혈, 당뇨와 단백검사 등 각종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영유아에 대해서는 1년 미만의 어린아이들에게 DPT나 소아마비 간염, 홍역, 볼거리 풍진 등 각종 예방접종을 실시해서 산모와 영유아에 대한 건강질병예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DPT와 소아마비 풍진을 집중적으로 해서 초등학교 1학년생과 여고 1년생을 중심으로 해서 DPT와 풍진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다음은 통합보건사업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통합보건사업은 시범지역으로 선학동 147세대와 동춘동 52세대 모두 199세대 588명을 대상으로 해서 환자 362명에게 혈압과 당뇨 그리고 위장과 각종 질환에 대해 진료를 실시하고 있고 보건교육을 겸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 70명에게는 간염검사와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겨울철에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독감예방주사도 무료로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10월 중순에 실시하겠습니다.  93페이지 급성전염병 관리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급성전염병 예방관리로써는 장티푸스와 일본뇌염, B형간염, 유행성출혈열 등 모두 41,549명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많이 보건소를 찾아와서 실시했던 일본뇌염접종 실적을 작년과 비교해서 보면 작년 같은 시기에 26,748명을 실시하는데 금년에는 27,370명을 실시해서 작년보다 586명이 더 보건소에 와서 예방주사를 맞고 보건소의 이용객이 모든 부문에서 점차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 보균자 색출검사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균자 색출검사는 장티푸스와 콜레라를 중심으로 해서 집단급식소의 종사자들에 대한 보균검사와 해·하수 및 어패류 검사, 행주나 도마검사 등 각종 검사를 실시해서 6,237건을 검사했으나 모두 다 음성으로 양성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방역소독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방역소독은 A, B코스로 나누어서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취약자와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소독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주민의 요구에 가급적 가깝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특별히 있거나 침수로 인해서 특별방역이 실시될 때에는 정규소독 이외에 나가서 직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살충분무소독, 연막소독, 살균소독을 민관합동 방역으로 보건소와 동 지역 자율방역단으로 해서 최대한 노력을 해서  주민의 요구에 맞추어서 가급적 가깝도록 노력을 해서 주민의 요구에도 부응을 하고 전염병 매개체를 전멸하는데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하계 콜레라 방역소독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금년 9월 2일 강화도에서 처음으로 콜레라 환자 두 명이 발생을 했습니다.  8월 27일 발생해서 9월 2일 퇴원을 했고 9월 3일 또 강화도에서 벤댕이회를 먹고 콜레라 환자가 발생을 해서 9월 9일 퇴원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인천시의 상황이 있는 반면에 저희 보건소에서는 그동안 콜레라 방역을 위해서 질병정보 모니터를  활용해서 질병정보 교환도 했고 콜레라 보균검사 470건을 실시해서 콜레라균을 찾아보기도 하고 살충·살균소독과 홍보를 위해서 전단 1,156매를 작성해서 배포하고 반상회와 신문 집단교육 등 콜레라 예방에 힘썼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콜레라 예방사업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만성전염병 관리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만성전염병사업은 성병과 에이즈 그리고 결핵과 구분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성병관리는 그동안 5,833건을 검사해서 48명의 매독 양성자를 발견해서 치료를 해 줬고 S.T.D검사로 730건을 검사해서 26명의 환자를 찾아 무료로 진료해 준 바 있습니다.  그리고 에이즈관리를 위해서는 그동안 4,948건을 검사했습니다만 모두 음성으로 판정이 되었고 결핵환자는 현재 X-ray검진이라든지 환자의 신규등록이나 B.C.G접종 등 7,616명에 대해서 결핵관리를 실시하고 현재 82명에 대한 환자를 등록해 놓고 투약치료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위생종사자라든지 미취학 아동이라든지 외국에서 들어오는 취업자에 대해서성병과 에이즈 결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9페이지 의약물관리 사업이 되겠습니다. 
   병, 의원 124개소와 약국 64개소를 대상으로 해서 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의 지도관리 그리고 한약재, 서각, 병·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약국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그 동안 마약 및 향정신성 의약품 지도점검을 통해서 1개소를 적발해서 취급업무정지 3일과 고발을 겸해서 실시한 실적이 있습니다.  약무감시를 통해서 5개 업소를 적발해서 2개 업소는 업무정지 3일, 3개 업소에 대해서는 987만원의 과징금을 징수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향정신성의약품의 지도관리와 의약물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서 사회적인 물의가 없도록 하고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지도와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01페이지 특수시책이 되겠습니다. 
   저희 보건소에서는 다른 보건소와 달리 순회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해서 사회복지시설이나 노인회 그리고 저소득층이 사시는 곳을 다니는 이동진료를 실시해서 그동안 사회 복지시설에 384명과 노인회 및 저소득층 2,338명 거동불편자 가정방문을 통해서 4,297명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04페이지 저희 물리치료실은 보건소가 4월 14일 이사를 해서 약 10여 일간의 물리 치료실 준비를 통해서 5월 1일부터 물리치료실이 운영됐습니다.  그동안 진료한 실적은 모두 507명인데 115명, 관절통 환자가 131명이 세 부류의 환자가 많았으며 모두 507명의 환자를 진료했고 한방진료는 저희 관내에 한의사가 16분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진료를 해 주고 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56명에게 쑥뜸과 침 부황 투약 등 156명에게 진료를 해서 물리치료실과 한방 진료실이 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음 무료예방접종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무료예방접종사업으로 저희가 장티푸스와 유행성출혈열로 해서 현재까지 목표이상 상회를 했습니다.  이 사업은 계속적으로 사업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상 유인물에 의한 보고서 주요업무보고사항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윤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최병석  보건소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금년에도 작년에 비해서 7천여명이 더 보건소를 찾는 다는 얘기도 반갑게 들었습니다만, 가족계획사업으로 목표액이 174%, 236%가 나왔습니다.  애초에 보건소에서의  계획이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보건소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건소장 심우섭  지금 현재 저희들이 많은 일을 해서 목표 이상을 상회했다고는 저희들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업목표는 서두에서 말씀드린 대로 중앙에서 전국적으로 가족계획목표를 영구불임 같은 경우는 가급적 줄여서 목표를 잡아주고 있고  전국적으로 같은 보조를 맞춰서 해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앙에서 목표를 시달 받으니까 지금 최병석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대로 목표가 실적에 언밸런스한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위원 최병석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행정상 너무 실적위주로 가지 않나  정부차원에서 문제가 아니라 연수구 지방자치의 특색에 맞게 작년과 비교해서 계획을 잡아야 되는데 전반기에 200% 달성을 했다는 계획 자체는...  앞으로도 5개월이 남았는데 잘못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보건소장 심우섭  지금 약제기구를 젊은 층에서 많이 선호하고 있고 연수구 주민의 분포사항으로 봐서 약제기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자기 자체적으로 피임을 하려고하는 현상이 많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오는데 내년도에는 목표와 실적이 적중되도록 계획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위원 최병석  예!  감사합니다.  하나는 모자보건사업의 사업개요 내에 모자보건 수첩보급 확대가 나왔는데 지금 현재 몇 명에게 수첩을 내줬는데 하는 사항이 안나왔습니다.  앞으로 그 확대를 해야 되는데 지금 현재가 몇 명이고 어느 방향을 확대하실 계획이신지 추진사항을 말씀해 주십시오. 
○보건소장 심우섭  모자보건수첩발행은 동사무소에서 저희한테 출생신고자가 서면으로 연락이오면 저희가 일일이 각 동사무소에 서신을 보내고 전화를 겁니다.  그래서 등록되는 사람들한테 모자보건수첩을 발행하는데 여기에는 예방주사를 언제 맞았고 본인이 어떠한 병록을 가지고 있고 그런 내용이 들어가 있는 사항입니다.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현재 698명의 모자보건수첩이 발급돼 있습니다.  앞으로 보건소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게 해서 오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이 모자보건수첩을 보건소를 이용하는 사람뿐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습니다.
○위원 최병석  본 위원이 질문한 내용은 사업개요에 나왔는데 실적에는 안나왔다 이겁니다.  그러면 이 실적과 향후확대라고 했으면 향후추진 계획에 어떤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 나와야되는데 그것이 안나왔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보건소장 심우섭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윤석  안병길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안병길  방역소독에 대해서 한 가지 묻겠습니다.  「취약지 방역소독 실시」라고 있는데 취약지에 대한 대상지역설정을 어떤 식으로 하시는지 9개소 이외의 다른 지역도 다룰 텐데 아파트단지 내의 청소차가 있는 곳에 그곳이 음식쓰레기가 썩어서 냄새가 나고 파리가 생기고 모기가 있는데 전 아파트가 다 그렇습니다.  그런 취약지역들을 색출해서 취약지역이 9개소는 이해가 안가고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옥련동 연수1동 이런 지역 외 지역들이 방역소독 대상지역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것도 조사해서 방역해 주실 수는 없는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보건소장 심우섭  취약지역선정은 동장으로부터 관내 취약지역을 연초 사업계획 세울 때 보건소와 같이 했습니다.  예를 들어 옥련동의 자연마을 일대 산 35번지, 77번지 일대라든지 연수동의 가축사육지라든지 이렇게 환경이 불결한 산 62번지 지역 선학동의 가축사육장 및 승기천 주변 동춘동의 가축사육지 동막 산 52번지 일대 청학동의 자연마을 가축사육지 청학산 주변 이런데를 취약지역으로 잡았고요.  지금 말씀하신 아파트단지 내의 쓰레기 모아가는 탱크주변이나 아파트단지 내에는 자체적으로 소독을 해야 하는 의무영역시설이기 때문에 보건소에서는 업무영역 이외의 지역입니다.  다만, 관리소나 청소과에 얘기를 해서 주변의 청소나 소독이 잘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유대와 협조를 다져나가겠습니다. 
○위원 안병길  아파트단지에 모기나 파리가 생기고 방역대상에서 제외되는...
○보건소장 심우섭  전염병 예방법상 아파트나 이런 데에는 자체적으로 의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돼있기 때문에 업무영역에서 제외돼 있습니다만, 앞으로 업무영역에도 더 철저히 해서 좀더 정결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박윤석  이희락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이희락  103페이지 순회이동 진료차량운영에서 순회이동진료를 정확하게 언제부터 시작하셨습니까? 
○보건소장 심우섭  7월 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위원 이희락  7월 1일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진료를 이렇게 많이 했습니까? 
○보건소장 심우섭  예!  일주일에 3번 나가는데 여기에 나와있는 것은 연인원입니다.  실 인원이 아니고요. 
○위원 이희락  이동진료차량의 구성요인은 어떻게 됩니까? 
○보건소장 심우섭  의사, 간호사, 약사 그리고 행정요원, 운전기사 해서 4내지 5명이 나가고 있습니다. 
○위원 이희락  소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주민들의 반응은 어떤 것 같습니까? 
○보건소장 심우섭  주민들의 반응은 주민들의 얘기를 그대로 옮긴다고 하면 “세상 참 좋아졌다”고 하고요.  “이렇게 좋은 데서 찾아와서 진료를 해 주니 고맙기도 하면서  세상이 이렇게 달라졌느냐”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고요.  또 보건소가 사실상 연수구의 전체적인 입장에서 봐서 중앙지라고 봅니다만, 버스노선이 4개 노선밖에 없고 실제로 보건소를 이용하기에 불편한데 가끔 이렇게 나와서 감기약이라든지 소화제라든지 진료를 해 주고 가니까 고맙다는 아주 좋은 반응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철 같은 때에는 저희 직원들이 진료를 나갔을 때 할머니들이 국수를 삶아 드시다가 같이 먹자고 해서 저희가 들어와서 더 좋은 도시락이 있더라도 거기에서 먹고 들어오라고 합니다.  거기에서 의사들이 가운을 입은 채 할머니들하고 라면도 먹고 국수도 먹고 들어왔다는 얘기를 들을 때에 백 마디 말보다 봉사와 성심껏 진료하는 내용이 그 속에 담겼다고 봐져서 그럴 때에는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위원 이희락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윤석  최병석 위원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위원 최병석  방역소독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96년도에도 향후 추진계획에 말씀을 올린 내용입니다만, 민·관 합동방역소독 실시해서 동 자율방역단, 소독업체와 같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날짜를 정해 주면 주민들한테 홍보해서 하는 방법론이 더 효과적이고 안 할 수도 없는 방법론을 만드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보건소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보건소장 심우섭  지금 현재까지는 매달 1일과 16일 한달에 실시하고 있는데 이 사항을 반상회에 게재했습니다만, 최 위원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통장이나 반장한테까지 이 사실을 알려서 이날은 동 자율방역단과 관내에 있는 방역업체와 보건소가 일시에 같이 하는 날이니까 가급적이면 동참도 해 주고 애쓰고 있는 사람들 격려도 해 달라는 식으로 PR도 해 나가면서 남은 방역기간이나 앞으로의 방역계획도 그렇게 짜나가겠습니다. 
○위원 최병석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앞으로 남은 기간이라도 추진 실적을  보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이런 것이 안 되고 있으니까 날짜를 정해 주십사하고 보건소장님한테 제의를 드리는 겁니다.  그러면 안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보건소장 심우섭  이때에 동에서 하는 것은 각 동에서 자체적으로 하고 있고 저희 보건소와 방역업체가 실시하는 것은 철저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데 모여서 하는 일이 아니고 각 동별로 분산돼서 하기 때문에 어느 동에서는 성의껏 하고 어느 동에서는 성의껏 하지 못하는 것을 지적하신 것을 알고 앞으로 더 독려와 소독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박윤석  덧붙여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방역소독부분에서 동 자율방역단 12개반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저희가 소유하고 있는 연막 소독기와 전체 동수와 또한 자율방역단 1개 반 토탈의 비율을 말씀해 주십시오. 
○보건소장 심우섭  차량으로 연막 소독하는 것은 제일 큰 것인데 2대 있습니다만, 그 2대는 보건소에서 번갈아 이용하고 있고 휴대용 분무기해서 적은 부분 골목이라든지 화장실 같은데 할 수 있는 것이 35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 동마다 2대씩 나가 있고 보건소에 11대가 있고요.  휴대용 연막기라고 해서 메고 다니는 소독하는 것이 있습니다.  보건소에 4대 있고 각 동마다 1대 내지 2대가 나가 있습니다.  휴대용 연막기는 모두 16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휴대용 분무기가 35, 휴대용 연막소독기 16, 차량 연막기 2 그렇게 돼있습니다. 
○위원장 박윤석  제가 이 말씀을 왜 묻느냐하면 자율방역단에서 장비지급문제로 동사무소하고 많은 의견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방역단은 자비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협조관계가 미흡한 것으로 몇 번 구두로 들어 알고 있습니다.  특히 소형 휴대연막기는 고장이 자주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장비를 조금 더 고장에 대비한 여유기기를 더 확보하셔서 차후에 자율방역단이 일을 할 수 있는데 거르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보건소에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병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위원 안병길  물리치료나 한방진료에 관한 내용 중 소외계층이나 빈곤층의 노인들이 많이 있는데 중점적으로 진료하실 의향은 없으신지, 물리치료실이나 한방진료에 앞으로 선학동, 연수3동, 연수1동 이쪽의 영세민들에게 집중적으로 대상을 넓혀주셨으면 하는데 그럴 생각은 없으신지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보건소장 심우섭  그렇지 않아도 동장이나 통장이 법으로 정해서 생활보호대상자를 정하는 것이 아니고 동장이나 통장이 치료를 해 드렸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시는 분을 안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대로 소외계층이거나 치료를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분들의 영역을 넓히고자 해서 문구를 넣은 것입니다.  「통장이 추천한 한방진료 희망자」그래서 통장이 이 사람은 진료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65세 이상 생활보호대상자 또는 65세 이상의 노인, 통장이 추천하는 사람 이런 사람에게는 누구나 다 무료로 한방진료를 해 주고 있고 이분들에게 쑥 찜이나 투약이나 부황 이런 것으로 한방진료를 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도 보건소에 오시면 한방진료 이외에도  물리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으러 오면 우선 의사에게 와야 합니다. 의사가 병을 보고 약을 3일분 내지 5일분을 주는데 약값이 천원입니다.  그리고 물리치료 값은 5백원입니다.  물리치료만 받을 때에는 5백원만 내면 됩니다.  그러니까 돈이 적은 사람들이 와서 이용하기도 좋고 지금 여기에 무료치료 대상자들은 모두 와서 무료 치료를 받고 있으니까 보건소 물리치료실의 이용도가 차츰 올라가고 있습니다.   안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그런 내용의 환자들을 저희들도 더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 안병길  몰라서 못하시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보건소장 심우섭  동으로 저희가 다니니까 이제는 거의 다 알았습니다. 
○위원 안병길  연수3동의 경우 세화복지관은 제대로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보건소장 심우섭  연수3동도 동장과 의논을 해서 연수3동에 임대아파트도 많고 하니까 많은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시 협조를 요구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윤석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여러 위원님들, 오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2차 사회도시위원회는 9월 10일 내일 오후 4시에 개의하기로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50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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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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