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회제1차본회의
맨발 걷기 운동에 대하여
- 등록일2023-08-29
- 첨부https://youtu.be/Kdlfzepey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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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연수구민과 공직자 여러분, 무더운 여름 잘 지내셨습니까? 연수구의회 김영임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맨발 걷기 관련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최근, 맨발 걷기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신체 여러 부위와 연결된 발바닥을 지압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서 피부를 땅에 접촉하여 에너지를 받는다는 의미로 어싱이라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수구민들께서도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맨발로 걷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맨발 걷기의 장점은 별도의 시설물을 이용할 수 없는 분들 그리고 스포츠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황토의 효능을 보면 전자파 차단, 항균 및 방충 효과,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 원적외선 방출로 부인병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또한 인체의 유해한 불순물 저하 그리고 관절염, 근육통, 통증 완화 등에도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생로병사 프로그램에서도 맨발로 걸었을 때 신체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실험을 한 바 효능이 증명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우리 연수구 아파트 단지 공원을 비롯해 산책로 등에 이러한 장소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현재 연수구에는 황톳길이 있는 장소는 선학동과 봉재산 2곳에 불과합니다. 이는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민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하여 점차적으로 추진방향을 잡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연수구 보건소에서도 워크온 챌린지를 이용한 월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산책로 현황조사 및 맨발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연수구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 주셨으면 합니다. 본 의원이 선학동 황톳길을 찾아 맨발 걷기 운동을 저속으로 체험해 본 바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입구 표지판을 보면 건강에 좋은 상식, 황톳길 이용 안내, 황토의 효능이 적혀 있는 반면 위험요소에 관련된 파상풍 문구는 기재되어 있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따라서 예방 차원의 문구도 기재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맨발 걷기 운동을 하기 전에 1차적으로 주민들이 대비하셔야 될 것은 파상풍 예방접종이 먼저라는 사실입니다. 이 또한 당국에서 알려야 할 도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즉, 맨발로 걸어가는 만큼 바닥에 못이나 유리조각 등으로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처를 입었을 경우 파상풍 우려와 함께 당뇨 환자의 우려가 제일 크다고 합니다. 건강을 지키려다 맨발 걷기 운동으로 독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연수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본 의원은 소망합니다.
끝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솔선수범 위험에 도사리고 있는 현장을 누비며 기지를 발휘하고 있는 이재호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더 많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