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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의록


제227회 제1차 본회의

승기천 물량 부족에 대한 관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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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유상균
유상균 선학동, 연수2·3동, 동춘3동 프로필 보기
존경하는 연수구민 여러분! 동료 구의원 여러분! 주민과 승기천을 살리는 구의원 유상균입니다.  
   먼저 2019 승기천환경사랑걷기대회가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선학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됨을 축하합니다.  30만 연수구민을 대표하여 금번 행사 준비에 노고가 크신 구청장님과 환경과, 공원녹지과를 비롯한 연수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를 드립니다.  본행사 준비 상황을 보기 위해 어제 선학동 승기천변을 나가보았습니다.  선학동 체육관에서 체육공원구간 중 약 30% 정도 코스모스가 예쁘게 개화하였습니다.  코스모스 향기가 가득한 승기천 길에서 주민들과 길 가던 자전거는 가는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꽃길 옆 구름다리와 징검다리에선 투명한 냇물 속에 잉어와 가물치의 치어들이 군무를 추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큰 재두루미와 하얀 해오라기가 노리고 있고 , 민물가마우지는 연신 물속으로 자맥질을 하여 먹이사냥에 몰두하여 인기척을 무시하였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금빛줄무늬 참개구리가 위험천만 자전거 도로를 뛰어다니고 가끔 제빛 물뱀도 성급히 풀숲을 헤집습니다.  승기천 변 선학동 공한지에 하얀 메밀꽃이 마치 소금꽃을 피운 언덕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승기천 변 황톳길도 지역주민들께 인기가 좋습니다.  이처럼 한 해 한 해 승기천에 생명의 종류와 개체가 늘고, 연수구민들께 건강한 행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살면 사람도 살 수 있고, 승기천이 살아야 연수구민도 살 수 있다는 진실을 연수구는 지난 승기천에 악몽으로부터 배웠습니다.  구민의 관심이 이처럼 승기천을 살렸습니다.  그러나 승기천의 미래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아직도 물량이 부족하여 오리가 하천을 걸어 다닐 때가 있습니다.  
   (사진제시) 저 사진이 어제 동일시간대 오전 10시경 찍은 사진인데요.  주황색 화살표가 되어 있는 승기천변의 목책입니다.  저 목책이 물속에 잠겨야 1일 2만 5천톤 정도의 물이 흐르는 겁니다.  저 화살표 반대쪽 오리를 보시면 알겠습니다.  물속을 헤엄치는 오리들은 저 위에 몇 마리가 있고 물을 걸어 다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연수구는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물량이 줄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10월 19일 토요일 선학동 실내체육관에서 구민여러분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승기천을 함께 걷고 싶습니다.  잘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연수구민의 관심이 승기천을 살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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