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회 제2차 본회의
청학역 신설에 대해
- 등록일2018-10-29
- 첨부https://youtu.com/JVGUQmodC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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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 의장 김성해 구청장님께서는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구청장 고남석 장해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청학역 신설 관련 현재 진행사항과 향후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이 문제는 어떠한 정치적 정쟁의 대상도 아니고 우리 35만 연수구민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통과제임을 좌시하고 있지 않다는 말씀 먼저 드리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청학역 신설을 위해 송상화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청학역 신설 추진 위원회와 지역구 국회의원 많은 청학동 주민과 더불어 35만 연수주민이 강력히 요구함에 따라 사업 추진 주체인 국토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지난 2016년 4월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청학역 신설 타당성 분석”용역을 의뢰한 바 있습니다. 용역자료에 따르면 최소사업비는 약 500억원이 소요되며 2025년 기준 일일수요는 약 6천명으로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분석된 사항입니다.
또한, 사업 추진 주체인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제성 확보(B/C≥1) 전제 하에 지자체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재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는 2016년 4월 청학역 신설 타당성 분석자료입니다. 하지만 청학역은 국토부와 인천시에서 중점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청학역 신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본 사업은 경인선 구로역에서 시작해 경기도 광명, 인천 남동산업단지를 거쳐서 청학역을 신설하여 인천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청학역에서 인천역까지는 수인선 철로를 이용하게 됩니다. 총 연장 19.5km 구간이며 총사업비는 1조 9,50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입니다.
현재 이 사업은 사전타당성조사를 내년 상반기 중에 마칠 예정이며 바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청학동 지역의 숙원인 청학역 신설이 가능한 사항으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본 사업은 연수구민 교통불편사항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사항임으로 구의원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앞서 장해윤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청학역 신설을 바라는 염원이나 또, 애시당초 문학터널과 청량터널에 연결된 사통발달은 이 대로변에 교통중심의 요충지로써 역이 신설되지 않았던 것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이 부분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청학역 신설을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 구청이 담당해야 될 부분이 과다한 비용이 든다하더라도 실현시키기 위해서 어떠한 것도 감소할 생각은 있습니다만 독자적으로 우리 구가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중앙정부와 인천시정, 국회의원과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서 단순히 청학역 신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접근망에 있어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KTX, GTX와 연계해서 이 사업들이 조금이라도 뒤로 늦춰지지 않고 우선 사업으로 지정돼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