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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회 제2차 본회의

'인천시립박물관' 이전에 따른 활용계획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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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정보

박정수
박정수 옥련1, 동춘1, 동춘2 프로필 보기

존경하는 편용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재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옥련1동, 동춘 1, 2동 지역구인 국민의힘 소속 기획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정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40만 연수구민 여러분,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인천시립박물관이 미추홀구 학익동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약 3년여 기간이 남은 현 인천시립박물관에 대해 활용계획을 인천시 및 연수구에 제안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1946년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중구 송학동에서 개관, 1990년 5월 옥련동으로 이전완료 하였습니다.  인천시의 자랑이자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였지만 현재의 공간으로는 미래의 인천을 담기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곳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천시립박물관의 성장과 기능확장을 위한 기관 이전은 반대할 이유가 없는 확실한 사업이지만 30년 넘는 세월을 함께 한 연수구 옥련동 지역 주민들에게 이곳의 활용계획을 아직까지 내놓지 못하는 인천시의 배려 깊지 못한 행정에 아쉬움을 전하며, 현 부지의 활용계획에 대해 인천시와 연수구 집행부에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인천시립박물관 부지 및 건물을 인천시로부터 매입하여 연수구 공유재산으로 관리하여야 합니다.  서구 루원시티 내에 건립중인 인천시 제2청사의 경우 인천시 군구별로 흩어져 있는 재단 및 공기업들을 한곳으로 모아 복합청사의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벤치마킹하여 현 부지를 매입 후 이곳을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연수문화재단 통합청사로 이전 관리하여 옥련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과밀상태인 현 구청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구 재정 여건 앞으로의 경제전망도 좋지 않은 사실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 구가 매입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둘째, 현 부지를 인천기록원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광역자치단체는 기록물이 체계적 보전을 위한 기록원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상남도는 기록원이 운영 중에 있으며, 부산, 세종, 제주시는 건립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인구규모 경제지표로 따져보았을 때 인천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로 성장했지만 기록관리만큼은 타 도시에 뒤쳐져 있는 현 상태는 가만히 지켜볼 수 없는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기록이 곧 지역의 역사, 문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천시의 정체성이자 상징적인 공간이었던 이곳을 기록원으로 기능전환을 통해 활용한다면 그 맥을 이어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의 큰 줄기인 지방자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가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이 제안한 두 가지 정책제안을 인천시와 연수구, 관계 기관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심사숙고하여 실현 가능한 대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이 자리에 함께 계신 의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당부를 부탁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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