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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연수구의회 회의록

YEONSU-GU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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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인천광역시연수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연수구의회


일시 : 1996년 7월 6일 (토) 오전 10시


의사일정(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서정길)


(10시 개식)

○의사계장 서정길  지금부터 제12회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정환용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환용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신원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녹음이 짙어가는 초여름의 태양이 점점 따갑게 느껴집니다.  작년 6. 27지방선거실시와 더불어 온 국민의 기대와 흥분 속에서 민선자치시대가 개막된 지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각종 언론과 매스컴에서 지난 1년간의 자치행정에 대한 평가와 함께 각 자치단체의 성과비교도 있었습니다만, 국내의 유명 중앙언론지에서의 보도와 같이 우리 연수구가 전국 230여개 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살기 좋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자치단체로 평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생활의 질적 수준을 가늠하는 생활환경분야에서도 우수한 자치단체로 평가를 받고 있음은 실로 자축할 만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 연수구의 행정을 담당하는 의회와 집행기관이 상호기능과 역할에 따른 긴밀한 협조체제의 바탕위에서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 생각하면서 동료의원 여러분의 그동안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특히 확고한 정책의지를 가지고 구정을 훌륭히 이끌어 오신 신원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치행정의 일익을 담당해 온 우리로서는 이러한 긍정적 평가에 만족하기 보다는 겸허한 자세로 지난 1년간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아야 하겠습니다.  주민의 대표로서, 그리고 공인으로서, 오로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하여 무한한 봉사를 다짐하며 성스러운 의사당에 첫발을 내딛던 그날의 각오와 결심을 조금도 변함없이 견지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성실한 자세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였는지 냉정하게 성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내면 깊숙이 다져지는 덕과 지혜를 쌓아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진정한  의원상을 스스로 가꾸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망의 21세기 선진통일조국을 염원하는 이 시점에서 국․내외적으로 처해 있는 오늘의 상황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4.11총선이후, 산적한 민생현안을 외면한 채 공전을 거듭하며 파행으로만 치닫는 국회는 국민들에게 커다란 실망을 안겨주고 있으며, 수출부진으로 누적되고 있는 무역적자와 서민가계를 압박하는 물가 등으로 잔뜩 먹구름이 끼어 있는가하면, 그 강도를 더하여 해외로부터 불어 닥치는 국내시장 개방 압력으로 우리의 경제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반면 이러한 와중에서도 우리의 스포츠외교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되는 2002년 월드컵유치는 커다란 환희와 함께 국민들에게 화합분위기와 자신감을 불어넣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이 명암이 교차하는 오늘의 현실 속에서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모두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우리의 시야를 좀 더 넓게 좀 더 멀리하여 우리가 처한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가면서 국가의 장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국민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아울러, 제반 자치행정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새로운 관념과 시각으로서 지방과 국가의 공동이익에 부합될 수 있도록 행정의 수준을 높여나가는 전향적인 자세를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금번 임시회의 주요안건인 구정질문에 있어서는 우리 연수구의 장기적인 발전방향과 당면한 현안사항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진지한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하였습니다.  매년 되풀이 해 온 일이겠습니다만, 특히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철저한 안전대책으로 주민생활에 조금도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신원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96년 7월 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장 정 환 용

○의사계장 서정길  이상으로 제12회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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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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