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윤진영  안녕하십니까?  윤진영 의원입니다.
   세월은 가히 무섭도록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역사와 함께 한지도 만 2년이 되었습니다. 
   600여 공무원 여러분!  매일 접하는 매스컴을 통해 익히 알고 있듯이 우리 모두는 원하든 원치않든 변화라는 시대적 명제 앞에 서 있는 지금 이 시간 우리는 스스로를 얼마나 변화하려고 애쓰며 노력해 왔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볼 시간이 되었습니다.  틀에 박힌 고정관념과 과거로부터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비능률과 비효율적인관행에서 벗어나보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아직도 변화되어야 하는 시대성에 뒷짐만 진채 구경만하고 있지는 않은지 각자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나름대로의  자성이 요망되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적 과제 앞에서 우리 연수구청 공직자 여러분들이 구정차원에서 추진해 온 변화된 다른 행정은 무엇이 있었는지 구청장께서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그간의 추진실적과 향후 구정발전을 위한 시책이 있다면 함께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이루어지고 있고 또 이루어진 구정을 살펴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 첫째가 예산을 사용하는 집행부의 주인의식 결여를 들 수가 있습니다.  예산이 자신의 돈이라고 생각하고 얼마만한 적절한 예산이 계획되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어야 한다는 예산을 절약하려는 노력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탁상행정과 안일한 행정으로 잘못 집행되어 낭비된 예산비율은 인천시 10개 구·군 가운데 가장 극심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전시행정과 구청장의 선심행정은 그것을 탓하는 본의원의 입이 부끄러울 정도로 과도한 선물공세와 음식접대로 세간의 의혹을 사서 지난 2, 3월에는 내사를 받았다는 것이 그 둘째인 것입니다.  그 내용의 진위와 상관없이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구청장의 온당치 못한 한 모습일 것이라고 본의원은 생각하는 바, 구청장 개인의 명예를 떠나 적절하게 제어하지 못한 의회와 본의원의 책임 또한 절감하고 있습니다. 
   97년 들어서부터 브레이크 없는 위험한 자동차가 되어 다니는 안하무인의 행정방향은 극단의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어떤 식으로든지 제어하는 것만이 구청장 본인은 물론 연수구가 피해를 줄이는 길이라고 판단하여 그 일에 있어서 어떠한 불이익을 감수해서라도 본의원은 앞장설 것입니다. 
   과연 예산을 어떻게 낭비하였느냐고 반문하겠으나, 연수4단지 지하주차장 설계 용역비를 비롯해서 근린3호공원 무대 및 주변공사, 민방위시설부지와 중단된 공사에 이르기까지 그것을 나열하는 본의원이 민망할 정도로 많다는 사실에 아연해 지는 것입니다.
   결단코 본의원은 구청장의 98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듯한 상식을 벗어난 어떠한 행동도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 두고자 합니다. 
   다른 것은 다 제쳐두고 제안하건데 그동안 예산범위 내에서 떳떳하게 정상적으로 사용했다면 선물비와 음식접대비 등 사용명세서를 공개할 용의는 없으신지 질문함에 앞서 96년 3월부터 97년 2월까지 집행한 내역의 공개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구청장 개인의 다음 선거에 대비한듯한 상식을 넘어선 선심의지는 구정의 방향을 변질시켰으며, 이하 일부 공직자 여러분들 또한 그러한 방향에서 일을 하다보니  상당부분 각성해야 할 부분이 없지 않을 것입니다.  구청장의 구민을 위한 구정으로의 원상복귀를 재삼 촉구하면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도시국 소관으로 불량배가 설치고 있어 우범지역화 되고 있는 근린 1, 2, 3호 공원과 연수역 부지 일대에 대하여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의원은 판단하고 있으며, 그 방안으로 야간순찰을 강화하도록 하는 조치와 공원에 보안등을 설치하여 조명도를 높이는 방안과 점심시간 이후 이루어지고 있는 취사행위 단속이 미온적인 데서 온 것이므로 지난해와 같이 6, 7, 8월의 하절기에는 취약시간 근무제도를 실행하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연수구에서 3호 공원으로 오르는 곳은 보도는 아니지만 통행인이 비교적 많은 지역으로 임시적이라도 보안등을 설치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도시국장께서는 어떠한 해결방안을 가지고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사회산업국 소관으로 현재 쓰레기 적환장부지로 예정된 동춘동 948-1부지가 시의 지하철사업으로 97년 12월까지 사용하기로 되어 있었고, 그 이후는 우리 구의 쓰레기 적환장시설을 할 계획으로 되어 있었으나, 지하철사업의 지연으로 인천시의 입장은 97년 12월까지 비워줄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본의원이 확인한바,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관계국장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한 방안으로 현재 시가 쓰고 있는 쓰레기 적환장부지가 인천시의 승기수질환경사업소 뒤편 공터 부지를 서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바, 검토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질문은 총무국 민방위재난관리과 소관으로 재발방지를 위하여 민방위 대피 시설부지선정과 매입과정, 공사중단과정을 문제점과 대책으로 나누어 설명해 주시기 바라며, 공사중단으로 인한 연수구의 경제적 손해는 무엇이 예상되며, 문제점과 대책은 무엇인지 총무국장께서 말씀해 주시기 바입니다. 
   600여 공직자 여러분!  
   잘났든 못났든 사람은 누구나 완전하고 완벽하게 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가 문제점을 놓고 머리를 맞대어 대화로 논의를 한다면 어떠한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지만, 자기만 잘났다고 하다가는 일은 꼬이게 되고 겉잡을 수없을 만큼 일은 상식을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를 감추기보다는 서로 의논하고 협의하여 이해를 구하고 본질을 찾아냄으로써 공직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기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저변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계장 이하 담당공무원들과 동사무소 공직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우리 모두 좀더 협력하여 사전협의하면서 행정권 남용이 아닌 행정서비스향상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의원 이순광  안녕하십니까?  이순광 의원입니다.
   구정질문에 앞서 오늘이 민선자치시대가 출범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구청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축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지나간 2년여 동안 우리 연수구의  자치역량의 배가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정활동에 동고동락하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25만 우리 구민의 행정을 책임지고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신원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본의원은 총무위원회 위원으로서,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질문을 하고자 하오니 부구청장님과 관계국장께서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수인선지하화 및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공사에 관련한 사항입니다.  기존 시가지 양분 등으로 논란이 제기되었던 수인선전철이 관내를 지상으로 통과하는 설계가 되어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자 본회의에서도 지상화설치를 지하화로 재검토하도록 하는 건의문을 95년 12월 중앙정부에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수인선복선전철화 인천구간이 철도청 민자유치에 관련하여 전체 노선이 지상화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라는 여론이 있는데, 우리구청에서는 지금까지 파악된 내용과 앞으로 추진전망에 대하여 부구청장님께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93년 7월에 착공되어 진행 중에 있는 도시전철 1호선 공사는 본의원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현재 전체 24.6㎞구간에 72.6% 공정을 보이고 있는바 우리 구 지역 1-13공구 1,760m(76%), 1-14공구 1,780m(75%).  1-15공구 1,960m(84%)는 총 연장 5.5㎞로서 78%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통되는 시점도 중요하겠지만, 언제부터 지상의 도로가 처음 택지개발 완료 시점처럼 말끔히 시원스럽게 정리되어 교통소통이 원활하게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우리 주민은 교통체증이 심한 것을 참고 인내하고는 있지만 다가올 장마 및 하절기에 곳곳에 산재된 위험요소는 물론 수시로 바뀌는 차선변경 등 특히 선학동 사거리 주변의 지하차도를 포함한 공사구간이 제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도시국장께서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민방위재난관리에 대하여 질의하겠습니다.  최근 크고 작은 각종 사고가 매일 매스컴을 통하여 보도되고 있으나 우리 구는 평소 완벽한 대비와 능동적인 대처로 큰 사고가 없었음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 한 예로 자칫 대형공사로 이어 질 수밖에 없었던 동춘2동 고가수조탑을 계속 관리함으로써 급기야 시공회사로 하여금 철거토록 한 사항은 우리 구 재난관리의 표상이라 하겠습니다.
   한편 지난 25일 우리 구와 같은 조건인 인접지역에서 배수갑문의 조작 실수로 바닷물이 만조시 주택가로 역류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보도를 접하고 보니 우리 구도 재난관리에 허점은 없는지 심히 우려되는 바입니다.  자연재난으로부터의 위험은 물론 인위적인 재난에 대비한 위험시설물관리와 위험요소가 내재된 지역에 대하여 자체 검정을 포함예방대책은 수립되어 있으며, 유사시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구축은 물론 비상훈련계획에 대하여 추진한 사항은 있는지,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다면 총무국장님께서 소상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의원의 질문을 마치면서, 민선자치시대가 출범시 구상과 계획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 공직자 여러분께서 생산적이고 능동적으로 모든 업무를 체계하여 주실 것을 강조드리면서 끝까지 경청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구청장 신원철  구청장입니다.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 오늘이 민선자치가 출범한지 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자리에서 구정질의 답변을 하게 된 것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2년간 구정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심초사해 주신 정환용 의장님과 모든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윤진영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연수구의 역사는 일천합니다.  지난 95년 3월 1일 신성된 이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개청 당시만 해도 우리 연수구에는 아파트와 도로와 사람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도시행정을 하기 위한 기반시설이 전무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도시행정을 시행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준비하는데 시간과 예산과 인력을 총동원했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영구청사의 기공식을 비롯해서 교육문화시설, 노인복지회관, 도서관 건립 등 도시행정을 수행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삶의 질 향상, 푸른 도시 조성, 보다 더 친절하기 운동 지속전개, 건축, 청소, 교통 등 3대 민원해소 경영합리화와 경영수익사업의 추진 등 5대 역점시책사업을 열과 성을 다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의 성과에 대해서는 이미 배부를 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공명정대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 나가겠습니다.  연수구 공직자들의 불명예가 되고 나아가 연수구민에게 누가  되고 있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둘째, 앞에서 언급한 5대 역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화된 푸른 도시 조성사업의 마스터플랜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구민들에게 약속했던 사업들을 하나하나씩 매듭지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우리 구가 직접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회관의 건립, 연수4단지 지하주차장건설, LNG냉열 이용사업 등을 금년 중에 반드시 가시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프라자 건립, 중앙도서관 이전, 실내체육관건립, 옥련동 일원 도로사업 등이 차질 없이 계획될 수행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21세기를 대비한 지역개발 여건을 마련해 나갈 것 입니다.  송도신도시 미디어밸리조성, 물류정보통신 단지, 대우본사의 이전추진 등 급격한 변화에 따른 교통 환경 등의 영향을 미리미리 예상해서 이에 대응하는 지역개발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동춘동 소암마을, 옥련동 옥골마을 등 자연녹지 풍치지구가 주거지역으로 변동되어 이들 지역이 새롭게 개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더불어 기존의 택지개발지구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용도변경을 추진코자 하겠습니다.  다섯째, 지속적인 행정서비스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행정내부의 사무혁신 구민에 대한 서비스향상 등을 위한 새로운 과제들을 지속 발굴하여 개선할 것이며 특히 연수구 등기소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저는 초대 민선 구청장으로서 모든 것을 다 하겠다는 욕심보다는 민선자치의 씨를 뿌리고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자세로 남은 임기동안 신명을 바쳐 최선을 다해 역사에 남을 인물이 되겠다고 하는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남은 임기를 마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구청장 박상웅  부구청장 박상웅입니다.
   오늘 윤진영 의원님과 이순광 의원님께서 질의를 하셨습니다. 
   먼저 윤진영 의원님께서 예산집행에 있어서 낭비적인 요소가 있다는 연수1동 주차장건설사업 등 3개 공사부분에 대해서는 내일 답변드리고자 하니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은 이순광 의원님께서 수인선지하화에 대해서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과 앞으로의 추진전망에 대해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철도청의 수인선전철 복선전철화 계획은 우리 연수구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전체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철도청계획은 지상화로 되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철도청계획대로 지상화로 추진되면 도시의 양분화는 물론 소음진동 등으로 많은 문제점이 예상되어 그간 인천광역시와 우리 구는 수인선전철화계획을 지하화로 해 줄 것을 철도청에 13번에 걸쳐서 요구하였고 구의회에서도 지하화에 대한 건의안을 철도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인선지하화를 위한 주민궐기대회도 지난 3월 18일에 가진 바도 있습니다.  우리 구 주민들이 지하화에 대한 당위성을 끈질기게 요구한 결과 철도청에서도 우리 구 구간 3.2㎞을 포함해서 15.8㎞의 인천시구구간에 대해서 지난해 8월 기본계획과 함께 (주)도화엔지니어링에 용역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지하화 시행여부는 오는 8월에 준공되는 설계용역에 따라서 우리시와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근래 일간신문에서 노후관 시설이 조성된 구간에 대해서 지하화가 어렵다는 보도가 있어 이 내용을 철도청에 질의한바 확정된 사항은 아니라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구에서는 시와 철도청에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서 수인전철선이 지하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총무국장 박부식  총무국장 박부식입니다.
   이순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재난안전대책 추진방안을 인재와 자연재해와 구분해서 물으셨습니다.  먼저 자연재해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고 없이 발생하는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97년도 총괄 재난관리 계획 및 예방계획을 수립해서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보완토록 조치하겠습니다.  사고가 발생시 즉시 수습 및 복구가 되게 하기 위해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실무진으로 안전대책위원회 및 실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상반기에 각 1회씩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위원회와 각 기관별 사고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참고로 구청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우리 구 안전대책위원회는 총18명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부구정창이 위원장인 실무대책위원회는 26명으로 구성운영 되어 있으며 활성화를 기하겠습니다.  지난 12월 관내 동춘동 현대아파트에서 가스누출사고가 발생돼 가스중단으로 인한 불편을 겪은 사례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도시가스 LPG가스 안전관리대책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로써 취약시설 취약지지별 점검강화와 또한 가스사용에 대한 합동점검과 기 매설배관에 대한 실사작업으로 배관부식 방지상태와 매설신선도 유지와 비파괴검사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스안전 사용요령의 홍보강화로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6월 현재 50여건의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하여 그 때마다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즉시 조치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각종 재난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관내 위험요소 요인이 있는 시설 중 청학동 소재 위험건물 외 2개소에 대해서는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옹벽, 석축, 공동주택 등 30개소에 대해서는 순찰 및 경계를 강화하여 예방위주로 추진을 하겠습니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긴급구조 구난업무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상반기에 긴급구조구난훈련을 실시하는 등 평상시에 훈련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난 유형별 비상소집 체계에 대하여 대형, 중형, 소형 사고구분을 1단계부터 3단계로 구분해서 조기에 사태를 수습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유관기관단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사전예방대책은 물론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 정확한 사항을 전파해서 초등진압의 자세로 즉시 수습 및 조치를 취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관내의 사건사고 발생 사항을 즉시 파악과 신속한 전파로 즉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금번 구청과 소방서간 재난사항 전용회선을 설치하고자 금회 추경에 반영해서 했습니다.  예산이 확정되면 즉시 설치해서 재난대비 업무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재난은 사전에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방침으로 안전점검 강화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각종 시설물의 안전관리자 및 관련 공무원에 대한 안전관리교육과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한 홍보 및 민방위재난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예방 교육을 실시하는데 재난을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또한 기상악화로 발생하는 풍수해 및 설해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하여 97년도 방제계획을 수립해서 예방위주의 재해종합대책 대응체계구축과 인명피해의 최선을 기본방침으로 재해 위험시설인 청학구획정리지구내 절개지는 공영개발사업단에서 옹벽을 시공 7월중 준공 예정으로 위험요소가 제거될 것이며 시 종합개발사업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해안도로변 아암거 확장공사로 설치한 수문3개소는 8월중 준공 예정으로 확인결과 현재 배수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이 됐습니다.  그러나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수시순찰을 철저히 하여 재해를 사전에 대비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돌발적인 기상악화로 인한 사태에 대비 연수구 재해대책본부를 구성 연중운영하고 있으며 6월에서 10월까지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하여 비상특보에 따라 준비단계 경계단계 비상체계단계 3개로 나누어 만약의 사태 발생시 비상소집 등을 통해 즉시 수습 및 대처토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모든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각 실무부서에서 임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연수구는 24시간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으며 각종 재난에 대한 사항이 접수되고 또한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관계부서 및 관련기관 단체에 전파하여 수습 및 복구가 되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계가 확립되어 있습니다.  각종 재난재해에 대해서는 잠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통하여 우리 연수구에서는 재난으로부터 귀중한생명과 재난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산업국장 정현중  사회산업국장 정현중입니다.
   윤진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연수구 쓰레기 적환장부지 동춘동 948-1번지가 현재 지하철공사로 인해서 사용하지 못하고 97년 11월부터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지하철 공사 지연관계로 당초 계획대로 사용이 어려운바 그에 따른 대책과 또한 그 방안으로 승기수질환경사업소 뒤편에 있는 공터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검토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쓰레기 적환장 예정부지는 동춘동 948-1번지 승기수질환경사업소 건너편 지하철 공사 구역으로 면적은 3,019평입니다.  이 지역은 지하철 공사로 97년 12월 31일까지 토지사용 허가가 되어서 현재 코오롱 건설에서 지하철 1호선 15공구를 시공 중에 있으며 지하철 건설 본부와 협의한바 97년 12월말까지 지하공사가 완료돼서 되메우기 공사를 할 예정으로 있어서 98년 1월 중에는 이 토지를 적환장부지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공사시공 중에라도 토지를 사용코자 협의해서 전체 부지를 전부 사용하는 것은 곤란하나 약 500평 정도는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가 됐습니다. 
   또한 적환장 부지의 대체방안으로 승기수질환경사업소 뒤편 공터 부지 약 1,500평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서 검토를 하였으나 승기하수처리사업소에서 자체 시설확장을 위해 현재 24만톤 용량에 8만톤을 더 증설하기 위해 사용할 교육으로 있어서 이 대체부지 사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며 그의 여러 부지를 대체부지로 활용코자 물색하였으나 마땅한 부지가 없어서 부득이 당초 예정지를 사용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위에서 말씀드린 동춘동 948번지의 1 현 적환장부지의 지하공사가 끝나는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시국장 차주호  도시국장 차주호입니다.
   먼저 윤진영 위원님께서 세 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째는 근린1호, 2호, 3호 공원이 우범지역화 되어가는 것과 관련해서 보안등 설치와 야간순찰 강화방안.  두 번째로 점심시간 이후 취사행위 단속을 위한 취약시간 근무제시행 용의와 근린 3호 공원 오르는 길의 보안등 설치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근린 1호, 2호, 3호 공원의 보안등 설치와 야간순찰강화 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보안등에 대해서 야외무대와 테니스장이 설치되어 있는 근린 3호 공원에는 현지 보안등이 19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울창한 자연숲으로 이루어진 배수지가 있는 근린 1호 공원과 연수2차와 풍림1차 아파트 사이에 있는 근린 2호 공원에도 각각 12개와 11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부족한 실정에 있습니다.  금년에는 우선 배수지가 있는 근린 1호에 보안등 16개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린 2호 공원에도 부득이 10여개 등을 더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야간순찰강화 문제에 있어서는 남부경찰서에 협조요청을 해서 정기적인 순찰이 이루어지도록 해서 주민들이 보다 더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점심시간 이후로 취사행위단속을 위한 취약시간 근무제 시행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관내에는 공원이 하나 늘어서 총 56개의  공원이 있습니다.  이중 아직 조성이 되지 않은 12개소를 제외한 44개 공원에 관리인 25명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동절기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이용객이 급증하는 6월과 9월 사이에는 근무시간을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작년보다 한 달이 늦었지만 7월 초부터 근무시간을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로 변경토록 하겠습니다.  셋째, 연수역 광장에서 근린 3호 공원으로 오르는 길의 보안등 설치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현장에 가보니까 연수광장에서 오르는 목길 안쪽에 보이지 않는 우범지대가 돼있는 상태여서 목계단 설치된 부분과 오르는 시점에 보안등 2개를 설치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순광 의원님이 질문하신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공사 추진결과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수구민뿐만이 아니고 인천시민 모두의 숙원사업이기도한 지하철도 1호선 공사는 계양구 귤현동에서 우리 연수구 동춘동까지 총 연장이 24.6㎞가 되겠습니다.  우리 관내는 연장 5.5㎞의 정거장이 6군데가 있습니다.  지하철 공사는 93년 7월에 착공해서 98년 12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운행을 마친 후 99년 상반기 중 개통 예정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장물보상 지연과 각종 공사민원 그리고 부평역 지하 간석오거리 시청역 주변의 난공사로 인해서 건설 교통부에서 공사기간을 99년 12월말까지 연장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99년 하반기 중에 개통 예정으로 공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도시철도 1호선 공사 전체공정은 73%가 되겠으며 우리 관내의 지하철공사는 75%의 공정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98년 3월 중에는 지하공사를 하기 위해서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도로상에 철판을 깔아놓은 복공판을 철거하고 그 후에 되메이기 공사를 해서 98년 8월까지는 도로를 전면포장 완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선학사거리 지하에 왕복 6차선 연장 690미터의 지하차도 공사는 금년 12월말까지는 공사를 완료하고 지하도를 개통해서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장마철과 뜻하지 않은 안전사고에 대비한 지하철의 안전점검과 관련해서는 현재 전면 책임감리제를 시행해서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공사 감리단 전문기관 점검 등 안전점검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가동해서 안전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상설점검반으로 하여금 월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여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점검시 도출된 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지하철 본부 및 유관기관에 긴급 조치하여 주민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는 지하철 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난날 5월 발생한 문화예술회관 앞 지하철 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소통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원 이순광  이순광 의원입니다.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구청장 및 관계국장께서 제 질문에 대해서 성의껏 답변하여 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이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몇 가지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난중점관리 위험물로 기 선정되어 있던 3개소 중 1개소는 본 의원이 본 질문시 말씀드린 대로 고가수조탑은 철거되어 해소되었지만, 나머지 2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및 지난 18회 임시회 업무보고 시에 금년 3월 중에 전수조사를 하시겠다고 했는데 전수조사에 의해 추가 지정되거나  추가로 지정되어야 할 곳이 몇 개소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최근 TV 및 일간지보도에 의하면, 악취가 인천 전역에 진동하였다고 하는데, 연수구에 미치는 영향이 있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안병길  안녕하십니까?  안병길 의원입니다.
   민선자치 2주년을 맞이해서『살기 좋은 연수, 오고 싶은 연수』를 만들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신원철 구청장님 이하 6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보충질문의 내용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인선 지하화에 관한 얘기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앙정부차원에서 지하화를 관철시켜주겠다는 약속을 누차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관청은 우리 구청에서는 지하화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타당성을 면밀히 조사 작성해서 해당기관에 제출하여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의사는 없으신지 부구청장님께서 말씀해 주시고, 재난안전대책추진에 관한 사항 중 오늘 4단지 내에 하수도가 역류를 해서 5가구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있습니다.  동장이하 동직원 여러 명이 즉시 출동을 했으나 물을 퍼내는 펌프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장비가 부족하거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은 아닌지 장비비치에 대해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하철 1호선 공사지역에 공사차량의 횡포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 단속은 어떤 식으로 하고 계시는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구청장 박상웅  안병길 의원님께서 수인선 전철 지하화에 대한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서 중앙정부에 건의한 후 중앙정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하셨습니다.  전철 지하화에 대한 타당성 검토는 건설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 직원들로써는 상당히 어려운 사항입니다.  앞서 답변드린 바와 같이 도화 엔지니어링의 용역결과에 대해 우리 시에 의견조회가 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방정부차원에서의 노력결과보다는 건설교통부 재정경제원 철도청에서 노선결정과 예산투자액을 감안해서 노선결정을 하기 때문에 지방정부의 의견수렴결과를 즉시 답변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시점입니다.  용역결과 이후 결정사항은 지켜봐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됐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지방정부의 이러한 어려움을 다시 한 번 이해해 주시고 널리 양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총무국장 박부식  이순광 의원께서 질의하신 재난관련 전수조사결과와 또 중점관리 대상에 대한 관리실태에 대해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금년 3월까지는 중점관리대상을 3개 업소로 지정관리하고 있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이 잘 아시다시피 청학동 위험건물하고 선학동 대진아파트의 도시가스시설 그리고 한양아파트 고가수조는 금년 3월달에 완전히 철거돼서 2개로 관리하다가 저희가 업무보고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3월 중에 일제조사를 한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3월에 일제조사를 해서 추가 300여개를 선정해서 그 중에서 중점관리 1개, 일반관리 300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지정된 것이 송도재래시장입니다.  추가로 지정된 송도재래시장 건물은 1980년도 8월 29일날 준공이 된 겁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인데 건물외벽에 심한 균열이 다소 발견되었고 증축부분에 무너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재난관리과에서 우리 연수구 재난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의원들이 직접현장을 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확인한 결과 중점관리대상으로 관리할 필요가 인정돼서 연수구 재난관리대책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서 추가로 하나 더 관리해서 3개가 된 겁니다.  그런데 나머지 300여개는 계속해서 일괄관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3개소에 대한 관리실태로 송도재래시장은 우리가 일단 거기에 경고 및 위험표지판을 설치했습니다.  지금 현재 재건축이 추진돼서 머지않아 철거가 되지 않을까 전망이 됩니다.  그리고 청학동 위험건물은 여러 의원님들이 아시다시피 계속 철거를 종용했으나 안돼서 96년 2월 26일 주민대피명령 및 경계구획설정을 계속 소유주로 하여금 철거를 독려하고 있습니다만, 법적인 문제가 대두돼서 굉장히 철거가 지연되고 있고 계속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선학동 대진아파트는 삼천리 도시가스로 하여금 1일 2회씩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상 질문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사회산업국장 정현중  사회산업국장 정현중입니다.
   이순광 의원님께서 97년도 6월 29일 연수구를 비롯한 인천시 전 지역에서 악취가 발생해서 주민들이 고통을 받았다는 언론보도내용과 관련해서 우리구의 피해상황 및 그 대책을 물으셨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까지 악취피해를 호소하는 지역은 남동공단 주변에 살고 있는 선학동과 연수대로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금번 악취소동은 우리 구에서는 선학동과 옥련동에서 신고되었습니다만,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불쾌감을 호소하는 등 감각적인 피해는 있었습니다.  97년 6월 29일 01시경에 옥련동 서해, 우성, 현대2차 아파트 주민들이 당직실에 악취로 잠을 잘 수 없다고 접수가 돼서 시 당직실에 보고하였으며, 시 환경 녹지국장, 행정보호과장 등 담당자와 우리 구 환경관계관 모두가 조사를 위해 남동공단, 동양화학주변, 남구 용현동 금호아파트 주변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원인 규명에는 실패하였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악취발생 민원해소를 위한 상황반을 환경관리과와 당직실에 설치해서 순찰활동을 강화했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서 악취발생 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시에 즉시 신고해서 원인규명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97년 2월 30일 14시에 동행정담당자 회의를 갖고 악취발생 신고사항을 구에 즉시 통보하여 시와 합동 감시체계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구에서는 악취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주간 2회 야간 1회 등 행정순찰을 실시해서 악취발생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시국장 차주호  도시국장 차주호입니다.
   안병길 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시의 하수가 역류해서 지하실 침수와 관련 각동의 소방자재 비치현황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구본청과 각동에서의 양수기 보유현황을 말씀드리면 총 15대입니다.  구청이 5대, 옥련동 2대, 선학동 1대, 연수1동 2대, 청학동 3대, 동춘 1동이 2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보유한 것은 유사시에는 활용하고 있습니다만, 집중호우 시에는 양수기의 무능력상 소방차 동원을 지원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우리 구본청과 각동의 소방자재현황을 말씀드리면 PP포대가 15,630매, 파래가 47롤, 말목523본, 비닐 70롤, 양수기 15대를 보유하고 재해예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분당 126㎜의 집중호우로 인해서 연수 4단지 앞 청학동 대명빌라 청송빌라 지하실의 침수에 대해서는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서 앞으로 이런 침수가 되는 사례가
없도록 대처하겠습니다.  다음은 지하철 공사장의 화물주정차 과속난폭 단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주로 다니는 화물차는 인천문화공장의 공사장차량과 지하철 공사장차량이 되겠습니다.  현재 남부서에서 감독하고 있으나 24시간 단속은  불가합니다.  앞으로 8월 1일이면 연수서가 개청되겠습니다.  이때 강력한 단속을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충답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