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 반대 결의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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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회 | 작성일 | 2005-06-21 | 조회수 | 1507 |
문학산 패트리어트미사일 배치 반대 결의문
문학산은 인천의 진산으로 비류가 이곳에 미추홀을 세우고 도읍한 이 래 천년의 인천역사와 함께 해온 곳으로 산줄기, 골짜기 마다 자연 이 살아 숨쉬고, 선조들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생활의 터전으로 우 리가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길이 보존하여 전해 주어야할 생명터입 니다. 문학산은 일제의 강점과 6.25 전쟁후 미군들에 의하여 강제로 군사 기 지로 수용된 이래 현재까지도 시민들이 마음대로 오르지도 못하는 군 사 시설로 불모지화 되고 많은 유물은 훼손되고 있습니다. 1990년대이후 연수신도시와 송도신도시 개발등 주변 여건의 변화와 1998년도에 있었던 나이키 미사일 오발 사고등으로 인하여 이곳에 있 던 미사일기지와 통제소가 영종도로 이전하게 되면서 문학산이 시민들 의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 올 것으로 굳게 믿고, 기대와 희망에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방부에서는 “2006-2010 국방장기계획” 에 따라 “차기유도무기(SAM-X)” 사업으로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문 학산에 배치하려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인천광역시연수구의회 의원들은 26만 구민의 뜻을 담아 인 천의 진산인 문학산이 하루 빨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 올수 있기를 바 라며 다음과 같이 결의 한다. 1. 국방부는 문학산이 인천의 진산이며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시 민의 휴식처임을 직시하고 “차기유도무기” 사업을 수정하여 “문학 산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 계획”을 철회하여 문학산이 시민의 휴식 과 역사교육의 장이 되기를 열망하는 인천시민의 뜻을 따라 줄 것을 촉구한다. 1. 인천광역시는 문학산이 시민들에게 조속히 개방될수 있도록 국방부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대응책을 강구하여 시민들의 뜻이 이루 어 질수 있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 1. 우리는 문학산에 어떠한 군사시설 설치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굳게 결의 한다. 2005년 6월 18일 인천광역시연수구의회 의원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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